01여행과산행길

종지봉 가는 길에 본 올해 단풍의 처절한 아름다움(가을의 속삭임)

이름없는풀뿌리 2016. 11. 17. 13:34
종지봉 가는 길에 본 올해 단풍의 처절한 아름다움 (1) 근처 근처를 두리번거리다 탄천의 지척에 작은 봉우리가 보여 무작정 나서보다. 그 가는 길가 올해 유독 단풍이 처절하게 보임은 나이 탓인가? (2) 예감 하탑에서 오르는 길 내내 연이어 나타나는 그 처연한 모습에 눈 맞춤을 하며 가니 어느덧 종지봉(227m) 멀리 매지봉도 어서 오라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이다. 장차 하탑☞종지봉☞매지봉☞맹산☞ 영장산(414m)☞메모리얼파크(공원묘지)☞ 도촌동고개☞영생관리사무소☞고불산☞갈마치고개 ☞연리지소나무☞요골산☞이배재고개☞망덕산(500m)☞검단산(521m)☞남한산성(483m) 까지 가보리라 다짐하며 돌아서는 길 낙엽이 수북한 하산길 산그리매가 길게 드리웠다. 문득 이곳에 쉽게 정을 붙일 것 같은 예감이 들다 배달9213/개천5914/단기4349/서기2016/11/1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가을의 속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