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산에서 율동저수지 가는 길에서... (Giovanni Marradi -I LOVE YOU)
이름없는풀뿌리
2016. 12. 24. 16:20
영장산에서 율동저수지 가는 길에서...(1) 친구와
그와 미래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현재의 現象과 처지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였다.
아내들도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를 받았다.
그러한 그와 情談을 나누며
이매역_매지봉_영장산_거북터_새마을연수원으로 하산.
(2) 호올로
일주일에 두 번은 영장을 찾겠다 다짐했다.
그리하여 아내와 종지봉까지 간 아쉬움에
영장_새마을고개_율동저수지를 가보려고
호올로 나서보다.
많은 사람들은 단물이 있을 때
주변에 성가실 정도로 모여들지만
단물은커녕 이슬도 말라버려 삭막한 사막이 되면
모두 떠나간다. 미련 없이 떠나간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나그네는 정작
그 사막 위에서 땡볕을 받으며
차라리 호올로 가는 길이 좋기만 하다.
이 사색의 길이 다시 오기 어려운 좋은 기회로 생각되어
소중하기까지 하다.
이매역2번출구(14:25)-영장산(15:55)-새마을고개(16:30)-율동공원(17:00)
배달9213/개천5914/단기4349/서기2016/12/03,0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오늘 갈 길
1. 이매동의 전설을 간직한 커다란 참나무
2. 매지봉 산불감시탑에 오르면 아래와 같은 조망이 펼쳐진다.
2_1. 매지봉에서 본 영장산 방향
2_2. 매지봉에서 본 태화산 방향
2_3. 매지봉에서 본 태화산_돼지봉_대지산 방향
2_4. 매지봉에서 본 남한산성_검단산_망덕산 방향
2_5. 매지봉에서 본 남한산성_검단산 방향
2_6. 매지봉에서 본 성남공항 방향
2_7. 매지봉에서 본 청계산 방향
2_8. 매지봉에서 본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방향
2_9. 매지봉에서 본 광교산 방향
3. 영장산 정상의 근사한 소나무
4. 배고픈 박새
5. 고즈넉한 율동공원 가는 길
6. 마침내 내려온 율동공원(우측 뒤편이 영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