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누비길 제4구간(태재고개-불곡산-동원동)에서(The Lark In The Clear Air -Daniel Kobialka-)
이름없는풀뿌리
2017. 3. 7. 18:12
요즈음 – 성남 누비길 4구간 ② 동원동 -
더딘 봄 느껴보려 바지락 음미하며
태재고개에서 형제봉을 지나 불곡산을 지나 부천당고개를 지나
휘남에고개를 지나 동막천을 지나 동원동 5구간 들머리에 이르러
옛집 앞 近代로 가는 문지방을 넘었다.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3/0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남누비길의 불곡산_동원동 구간에서(1) 불곡산에서
어깨 수술 후 우리 집에서
한 달여 요양하시는 장모님 모시고
태재고개 바지락칼국수 잘 하는 집에 갔다.
아내와 장모님으로 집으로 향하고
난 홀로 성남누비길 4구간을 다시 가보기로 했다.
태재고개-형제봉-불곡산-부천당고개-휘남에고개-불곡산삼림욕장-
탄천-동막천-동원동(총10km)중
지난번 탄천-동원동을 밟지 못해
동원동 5구간 시점까지 가 보기로 했다.
태재고개에서 불곡산가는 길에
바지락칼을 너무 먹어 식곤증이 와
외투를 꺼내 입고 잠깐 눈을 붙이고
중간에 숲에 들어가 볼 일을 보니 몸이 가볍다.
아직 봄의 기운은 느낄 수 없고
을씨년스럽게 추운 바람이 불고 새들의 지저귐조차 없다.
(2) 탄천과 동원동에서
장모님 수술 경과도 좋고
둘째는 3/12일 드디어 장장 8개월여 연수 들어가고
나의 가락 사업도 장애물을 돌파하고 이제
정상 상태를 향해 순항 중인 이즈음
탄천을 내려서는 나의 발걸음이
10여km를 걸어 무디어야할 만도 한데 한결 가볍다.
잘 정비된 탄천,
그리고 현대와 근대가 공존하는 동원동
5구간 초입의 동네 옛집 대문 앞,
그리고 마을 풍경 -잊지 못할 것이다.
5구간의 초입까지 알았으니 조만간 다시
5구간, 6구간, 7구간을 밟아 볼 것이다.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3/0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