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r]인류진화

"네안데르탈인, 견과류·양고기 즐기고 약도 먹었다" / 멸종원인

이름없는풀뿌리 2017. 3. 9. 08:51

"네안데르탈인, 견과류·양고기 즐기고 약도 먹었다"

입력 2017.03.09 03:01 수정 2017.03.09 07:16 댓글 3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견과류와 양고기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스파이 동굴에서 화석이 발견된 네안데르탈인들은 털코뿔소고기와 야생 양고기를 먹은 '육식파'였지만, 스페인 엘 시드론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들은 잣 같은 견과류와 버섯, 이끼 등 채식을 즐겼다.

엘 시드론 동굴의 네안데르탈인 1명은 진통제 '아스피린'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식물과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만드는 곰팡이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호주 등 국제연구진 '치석' 유전자 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견과류와 양고기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아플 때는 진통 효과가 있는 식물과 '천연항생제'를 만드는 곰팡이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리버풀대와 호주 아델레이드대, 시드니대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네안데르탈인은 3∼4만 년에 멸종했지만, 현생 인류의 유전자에 이들의 독특한 유전자가 일부 남아 있다고 알려진 만큼 우리와는 친척같이 가까운 존재다. 하지만 이들이 즐겼던 음식이나 질환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이에 연구진은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치석을 자세히 살피기로 했다. 치석은 침과 음식, 입속 미생물 등이 결합해 굳은 것이므로, 여기 남은 유전물질(DNA)을 분석하면 음식과 미생물의 종류를 밝힐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스페인 엘 시드론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의 뼈화석. [Paleoanthropology Group MNCN-CSIC 제공=연합뉴스]

그 결과 같은 네안데르탈인이라도 지역에 따라 먹은 음식이 다르게 나타났다. 벨기에 스파이 동굴에서 화석이 발견된 네안데르탈인들은 털코뿔소고기와 야생 양고기를 먹은 '육식파'였지만, 스페인 엘 시드론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들은 잣 같은 견과류와 버섯, 이끼 등 채식을 즐겼다.

엘 시드론 동굴의 네안데르탈인 1명은 진통제 '아스피린'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식물과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만드는 곰팡이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 네안데르탈인은 입안에 농양(膿瘍)을 앓았다"며 "이들은 아마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약'을 잘 알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메타노브레비박터 오랄리스'(Methanobrevibacter oralis) 등 네안데르탈인과 함께 살았던 미생물의 종류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치석이 고대 인류의 생활 방식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담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고대 인류가 공유했던 수백 종의 미생물을 연구하는 데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의를 밝혔다.

네안데르탈인이 버섯을 먹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Abel Grau/CSIC Communication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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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은 갑자기 사라졌다? 고든의 생물학 이야기 / 고든의 과학기술잡담

2016.07.27. 20:40

복사 http://blog.naver.com/jjy0501/2207727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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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anderthal skeleton, left, compared with a modern human skeleton. Credit: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

 네안데르탈인은 발견 이후부터 고인류학의 매우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이들이 호모 사피엔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아프리카인을 제외한 인류 집단 대부분에 이들의 유전자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전 포스트 : http://blog.naver.com/jjy0501/220631597025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가장 큰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왜 멸종했는지 입니다. 물론 일부 유전자를 인류의 후손에 남기기는 했지만, 숫자로 봤을 때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많았던 그들이 일부 유전자만 남기고 사라진 것은 사실상 멸종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공룡의 멸종만큼이나 많은 가설이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을 설명하기 위해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들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들의 숫자가 갑자기 줄어들었는지 점진적으로 감소했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독일 쾰른 대학의 유르겐 리흐터(Jürgen Richter )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독일내에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적의 분포와 연대를 측정했습니다. 물론 유적이 보존되는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겠지만, 네안데르탈인의 인구수와 유적의 숫자가 비례할 것이라는 점은 쉽게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유적은 사실 6만 3천년 전에서 4만년 사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보존이 잘 되서일수도 있으나 이 시기 네안데르탈의 인구 밀도가 이전보다 더 늘어났다는 추론이 가능한 게 7만년에서 4만 3천 사이 유적은 49개나 되지만, 11만년에서 7만년 사이 유적은 4개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차이는 단순히 보존의 차이로만 설명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네안데르탈인이 인구 정점을 찍은 상태에서 갑자기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상당히 미스터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그들이 왜 사라지게 되었는지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참고

 Jürgen Richter. Leave at the height of the party: A critical review of the Middle Paleolithic in Western Central Europe from its beginnings to its rapid decline, Quaternary International (2016). DOI: 10.1016/j.quaint.2016.01.018                                         


 http://phys.org/news/2016-07-sudden-extinction-neanderthals-population-peak.html#jCp




네안데르탈인의 전멸과 크로마뇽인의 번창| 자유소통광장 

 hidol | 조회 1807 |추천 0 | 2009.11.23. 13:33    

네안데르탈인이 공격을 받은 흔적이 없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 전쟁이 있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네안데르탈인의두개골에 맹수의 송곳니자국과 정확하게 일치되는 것들이 발견되어 맹수의 공격으로 인한 죽음이 많았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은 전멸했고 크로마뇽인은 번창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일을 지금의 인류학으로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이는 유전학이나 진화론 또는 고대태고사나 인류학에 커다란 짐이 되고 있다.


인간게놈 조사결과 현대인은 네안데르탈인과 99.5% 일치한다. 침팬치와는 98.4% 일치한다.

즉 네안다르탈인과 크로마뇽인 사이에는 0.5%의 게놈 차이가 있다. 즉 이 차이는 너무나도커서 네안다르탈인으로부터 현생인류의 시조인 크로마뇽인이 탄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에는 너무나 큰 무리가 따른다.

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유전자가 너무나 차이가 나서 이들과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발달하여왔다는 진화론은 매우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 가끔 몇몇 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이 유전적인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학계에서 인정할 만한 것들은 아니다.

도대체 네안데르탈인은 모두 전멸하고 새로운 종족인 크로마뇽인이 나타났다면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만약 크로마뇽인이 네안데르탈인과 아무런 유전적관계가 없다면 이는 분명하게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발달한 것이 아니며, 오늘날 진화론이라는 것은 잘못된 가설이라는 것이 증명된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관계는 과연 어떤 관계인가?

침팬지와 헤모글로빈은 287개로 인간과 똑같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과 침팬지는 적어도 육체에 있어서는 동일한 유전적인 상관성을 갖는다는 이야기다.

 루시(오스트랄로피테쿠스-320만 년 전)의 미토콘드리아는 현대인의 미토콘드리아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전자 검사는 Y염색체와 미토콘드리아로 하는데 Y염색체는 남성에만 있으므로 남성가계 조사에 필요한 것이다.

유전자인 염색체는 핵 속에 존재한다. 남성이 23개 여성이 23개의 염색체를 각각 내어서 그것이 쌍이 되어 염색체를 이룬다.  그런데 인간의 유전형질은 염색체 뿐 아니라 미토콘드리아로도 유전된다. 미토콘드리아는 핵의 바깥 세포에 존재한다. 즉 난자 속에 존재하던 미토콘드리아가 그대로 자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주로 인체의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육체에 관계되는 정보가 저장된다.

그런데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동일한 계통의 미토콘드리아 계를 형성하고 있다. 즉 미토콘드리아만을 가지고 진화론을 설명하면 완벽한 설명이 된다.

즉 미토콘드리아 조사로는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해 온 종족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생명체는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하나씩의 염색체를 물려받고 있으므로 부모에게서 각각 50%의 유전자를 받았다고 할 수가 있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

즉 미토콘드리아는 100% 어머니로부터 밖에는 물려받을 수가 없다. 따라서 인간 등 고등생명체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25%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어머니로부터 75%의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 유전의 문제가 염색체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상황은 전혀 반대가 된다. 동물들은 매우 상이한 성 염색체의 숫자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른 동물과의 교잡이 이루어지거나 전혀 다른 동물로 진화할 수가 없다.

진화를 설명할 때 돌연변이를 이야기하지만 이제까지의 돌연변이 조사에 의하면 돌연변이는 항상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발생한다. 즉 돌연변이에 의하여 좀 더 발달한 종족이 태어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가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점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단 몇 만 년 사이에 네안데르탈인에서 크로마뇽인으로의 진화는 불가능한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이 살고 있던 시기에 훨씬 문명이 발달한 우주인이 지구를 방문했고 그 우주인은 현생인류와 동일한 염색체를 가진 종족이었다면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교체를 완벽하게 설명가능하게 해 준다.

만약 우주인들은 모두 남성이었고 그와 성적 결합한 네안데르탈인은 모두 여성이었다면 현세 인류의 유전자와 일치되는 Y염색체와 미토콘드리아로 증거된다. 우주인들은 모두가 군인들인 전사들이었으므로 남성집단이었다. 이 신화를 그대로 완벽하게 제현 하는 인도의 말 제의식이 있다. 그 의식에서 종마를 ‘나비루’라고 부르면 ‘씨 뿌리는 자’로 부른다. 그 의식에서 왕비는 종마의 커다란 성기를 자신의 성기 속에 집어넣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만약 네안데르탈인의 여성들이 우주인과 결합하여 그들에게서 우주인과 네안데르탈인의 중간인 크로마뇽인이 태어났다면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비밀을 완벽하게 설명 가능하다.

이는  단군신화의 한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굴속에서 수양을 하여 인간이 되게 하고 곰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와도 일치하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주변의 산맥에서는 현재까지만 해도 매우 발달된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가 발견된 동굴의 숫자가 무려 200개에 달한다. 그중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큰 그림들이 그려진 동굴만해도 80개에 이른다. 동굴 속 그림들은 학자들의 주장으로는 3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 사이인 2만년 동안에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그림들의 수준은 지구의 다른 여타 지역에서 발견되는 어떤 그림들보다도 수준에서 매우 월등하다. 그런데 이 그림들은 점차 1만년인 후기에 가까워 올수록 쇠퇴한다. 이는 전 세계의 태고 유물에서 관찰되는 놀라운 현상들이다. 이는 실제로 우주인이지구에불시착한다음 그의 후손들에게서 그림을 그리다가 점차 능력이 감퇴하는 것으로 보면 이해가능하다.

또한 네안데르탈인의 전멸과도 설명할 수가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지구상에 50만년 전에 출현하여 불과 3만년 전까지는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크로마뇽인은 4만년 전에 출현 했으므로 네안데르탈인과 1만년 정도는 같이 공존했다. 이는 네안데르탈인의 문화와 크로마뇽인의 문화가 공존 중첩되어 나타남을 보아서 알 수가 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인종 중에서 왜 네안데르탈인은 전멸했고 크로마뇽은 번창했을까? 인류학이나 고고학 등 모든 학문들은 이것에 대한 답을 못 내리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크로마뇽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왜소하거나 또는 적은 두뇌 용량을 가진 자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현대인의 평균 뇌 용량인 1500CC를 넘는 1600cc의 대용량의 뇌를 가진 자들이었다.

크로마뇽인들 역시 키가 170cm를 넘는 자들이 발견되었으며 네안데르탈인 역시 매우 큰 키였다. 네안데르탈인은 너무 큰 키와 무거운 뇌로 인하여 오히려 상체가 앞으로 숙여진 구부정한 모습이었다.

네안데르탈인의 유골과 크로마뇽인의 유골을 검토해 본 결과 놀라운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의 유골들 속에서는 나이 40을 넘긴 자를 단 한명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크로마뇽의 유골에서는 나이 60을 넘긴 사람들도 발견되었다. 바로 이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4만년 전 당시의 지구는 빙하기였다. 빙하기는 현재의 지구보다 평균기온이 약 3도 정도 아랫니다. 지금부터 1만1천년 전 쯤 빙하기가 끝나면서 현재의 지구는 간빙기이다.

즉 빙하기시기에는 겨울이 몹시 길었고 겨울동안에 얼었던 것이 여름기간 동안에 모두 녹지 않아서 극 지방의 얼음이 두텁게 쌓인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의 주식은 순록이었다.

순록은 이끼나 매우 작은 풀들을 주 먹이로 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매우 번창했다.

그러나 겨울은 매우 커다란 곤혹의 시기였다. 빙하기의 겨울을 매우 길고 혹독하게 춥고 밖에는 눈이 한길 넘게 쌓여서 동물들도 모두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리고 네안데르탈인들은 모두가 동굴 속에서 기나긴 겨울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인간은 나이 40이 되면 보통사람이라 할지라도 계절의 변화나 세상살이의 지식에 통달하게 된다. 당시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달력이었다. 언제 봄이 올지 식량을 얼마만큼 절약해야 할 지 몰랐다.

그런데 식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서로의 자식들을 바꾸어서 잡아먹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따라서 그들 벽화에서 나오는 풍만한 여성상은 많은 자식을 낳게 해 달라는 기원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목숨을 연명 할 먹이부족으로 고생하였기 때문에 자손을 많이 번식하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했다. 따라서 50만년 동안이나 인류는 인구가 늘지 않았다. 인류의 인구가 늘기 시작한 것은 농사법이 개발되어 안정된 식량공급이 있고나서부터이다.

즉 네안데르탈인 이 전멸한 것은 그들 중에서 나이 40이 넘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없어서 지혜부족으로 전멸한 것이다.

한편 네안데르탈인과 우주인과 교잡하여 태어난 새로운 인류인 크로마뇽인은 나이가 60이 넘는 사람들도 나타나게 된다. 사실 이들 중 뛰어난 존재들은 곱추들이었다. 그들은 동굴 속에서 살았기에 햇볕을 못 받아서 구루병들이 발생하고 곱추도 있었다.

그런데 곱추는 오히려 우주인과 교접해서 낳은 아들이었다. 우주인들은 지구환경에서 햇볕을 받아야만 했고 오히려 육체적으로는 햇볕을 받지 못하면 쉽게 구루병에 걸렸다.

그래서 중상자나 병약자 곱추 등 사냥을 나갈 수 없는 자는 무조건 죽이는 습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곱추를 살려두었다.

곱추는 남자들이 사냥을 나가고 여자들이 채집을 나갈 때면 동굴에 남아서 어린애를 돌보고 동굴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피곤하여 잠을 잘 때 동굴 밖에서 불침번을 섰다. 그러면서 밤하늘의 별들을 관찰하고 계절에 따라서 별들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관찰하게 된다. 즉 계절의 변화를 하늘의 별을 보고 알 수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동굴인간인 크로마뇽인들은 모두가 살아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지혜가 있는 자를 신으로 모시기 시작했다. 즉 현생인류인 크로마뇽인이 살아남아서 오늘날 이렇게 번영한 것은 곱추였던 뛰어난 선각자 단 한명의 지혜 때문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