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92)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호연이 진변막에 부임함을 전송하다[送李浩然赴鎭邊幕]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1. 07:37
이호연이 진변막에 부임함을 전송하다[送李浩然赴鎭邊幕]
【안】 합포진(合浦鎭)으로 지금의 창원(昌原)임.
십만 정병 기세가 사나운데 / 十萬貔貅氣勢獰
종용하고 담소하는 하나의 서생 / 從容談笑一書生
격문 짓고 고대에 누웠노라면 / 遙知檄罷高臺臥
푸른 바다 바람 없고 달은 밝으리 / 蒼海無風月正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