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93)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권영해 만사[挽權寧海]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1. 07:38
권영해 만사[挽權寧海]
맑은 호수라 가을 물은 전보다 배나 맑고 / 鑑湖秋水倍澄淸
밤마다 호산에는 달이 정히 밝아라 / 夜夜湖山月正明
이게 바로 선생의 옛 안면인가 싶어 / 疑是先生舊顔色
물 보고 달 보니 정이 유독 상합니다 / 臨流對月獨傷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