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96)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도중(途中)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1. 07:41
도중(途中)
새벽에 성을 들어가 저녁에 돌아오니 / 曉入城門向夕還
아스라이 별과 달 앞산에 움직이네 / 蒼茫星月動前山
집 아이 가지 않고 멀리 서로 바라보며 / 家童不睡遙相望
솔 아래 사립문은 아직도 열려 있다 / 松下苔扉猶未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