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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25/02/22, Sing the spring / MIRAE LIEN)

이름없는풀뿌리 2025. 2. 22. 07:42
요즈음 – 병아리꽃나무 – 웃어도 앙앙 울어도 어찌 이리 예쁜고? 코하고 잠을 자도 말똥말똥 눈을 떠도 모두 다 예쁘기만 한 백일 지난 어린 손자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2/2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병아리꽃나무 (1) 이 아이를 처음 본 것은 2015년 봄 천안성정공원에서였다. 처음엔 죽단화의 한 종이 아닌가 했는데 죽단화 족에서 갈라져 나와 속으로 독립하여 죽도화라 함. 병아리같은 꽃. 병아리똥같은 열매. 모두가 귀엽다. (2) 울음소리도, 웃음소리도 자는 모습도, 눈을 말똘말똥 뜬 모습도 꼬물거리는 손과 발도, 붓으로 그린 듯한 입술도 보드랍기 그지 없는 살결도, 방귀냄새까지도 모두 모두 아름다고 향긋한 손자 연호 같은 병아리꽃나무. 병아리꽃나무 열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2/2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23/04/22 은행식물원 병아리꽃나무 2) 15/04/25 천안 성정공원 병아리꽃나무 3) 24/11/17 은행식물원 병아리꽃나무 열매 병아리꽃나무 / 위키백과 꽃말은 의지, 왕성, 사랑, 의지 이명으로 죽도화, 자마꽃, 이리화, 개함박꽃나무, 대대추나무라고도 한다. 계: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장미군 목:장미목, 과:장미과, 아과:벚나무아과, 족:황매화족, 속:병아리꽃나무속, 종:병아리꽃나무 학명: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 병아리꽃나무(학명: Rhodotypos scandens)는 장미과의 갈잎 떨기나무이다. 한국 원산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생한다.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병아리꽃나무"라고 불리워진다. 생태 키는 1~2 미터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4~8 센티미터, 너비 2~4 센티미터쯤 된다.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고 주름 진다. 흰색 꽃이 4~5월에 어린 가지 끝에서 핀다. 지름은 3~5 센티미터 정도이며 꽃잎은 대개 네 장이다.(간혹 다섯 장 달린 것도 있다.) 수술은 많은데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데 광택이 나며 네 개씩 달린다. 길둥근 모양의 핵과이다. 쓰임 꽃과 열매가 예뻐 공원에 많이 식재되어 있는 편이다. 한방에서 계마(鷄麻)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혈이 허해서 신장이 약해졌을 때 원기를 회복하기 위한 약재로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아래의 병아리꽃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한다. 발산리의 모감주나무,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병아리꽃나무 [학명 : 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 조선식물향명집 : 병아리꽃나무 [Rhodotypos tetrapetala Makino]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인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병아리'와 '꽃'과 '나무'의 합성어로 꽃이 병아리와 같은 나무라는 뜻이며, 순백색의 하얀 꽃을 병아리처럼 귀엽다고 본 것에서 유래했다. 4~5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그 꽃의 모습을 병아리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최초로 이름이 발견되는데, 자생지중의 하나인 황해도의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한자어 鷄麻(계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계마(鷄麻)는 최근에 알려진 이름으로 우리의 옛 문헌에서는 이름이 발견되지 않고 뜻도 서로 달라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관상용으로 사용했다는 것 외에 달리 병아리꽃나무를 이용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북한명도 '병아리꽃나무'이다. 속명 Rhodotypos는 그리스어 rhodon(장미)과 typos(형태)의 합성어로 꽃과 식물체가 장미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병아리꽃나무속을 일컫는다. 종소명 scandens는 '붙잡고 오르는 성질의'라는 뜻으로 줄기가 늘어져 덩굴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했다. [출처 :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조선식물향명집> 주해서 / 심플라이프, 2021] Sing the spring(봄을 노래하다) / 미래소년 리안 (MIRAE 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