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25)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판서 집에서 포은과 함께 시를 짓다[李判書席上同圃隱賦詩]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7:42
이판서 집에서 포은과 함께 시를 짓다[李判書席上同圃隱賦詩]
정원은 깊고 깊어 나무 빛깔 은은하고 / 庭院深沈樹色微
구름 속 해 보여라 비는 상기 부슬부슬 / 駁雲漏日兩霏霏
비파소리 둥둥둥 미인은 노래하니 / 一聲瑤瑟美人唱
동이 술 넘실넘실 손은 아니 돌아가네 / 酒滿金尊客未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