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외성길 20(先覺 2030) –
-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헌시9 -
탄핵남발 외면한 4050기성세대 무감각에
전교조 편향교육 이겨낸 2030젊은이들이
奈落의 백척간두에 선 이 나라를 구한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1/1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선각(先覺) : 사물의 변천이나 앞으로 다가올 일 등을 남보다 먼저 깨달은 사람.
* 백척간두(百尺竿頭)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더할 수 없이 어렵고 위태
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 선종(禪宗)의 화두(공안) 중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라는 어구가 있
다. 이 100척의 장대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지만, 마치 장대높이뛰기와도 같이 "일단 발을 떼어야 더 높아질 수 있다"가
모범답안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불가(佛家)의 용어지만, 유학자들도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결
단력의 중요성을 설하기 위해 이 한자성어를 애용하곤 했다.
* 나락(奈落) : 도저히 벗어나기 힘든 절망적인 형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불교에서 살아 있을
때에 나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상상의 세계.
덧붙임)
외성길 20(先覺 2030)
(1)뒤늦은 새해 일출
해마다 본 신년 일출.
을사년은 이런저런 일로 보지못한 일출.
그 아쉬움을 달래려 나선본 외성길.
분명 어제 체크해본 날씨는 맑음이었는데
지금의 한반도 정세처럼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
(2)누란의 위기
하지만 현절사 숲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펼쳐지는 빛나는 雪國의 세계.
저 아래 지상과 이 숲을 넘어서는 현실의 가름선.
그래! 저 더러운 세상사 잊어버리고 천상에 올라보자.
생각보다 깊게 이 나라의 곳곳에 스며든
세계적으로 용도폐기된 사회주의의 그림자가 드리운
저 아래의 더티한 세상을 잠사만이라도 잊어보자.
(3)건강한 젊은이들
無法이 난무하는 암울한 이 시대에
그래도 기대를 걸어보는 2030의 젊은이들.
그들은 어떻게 전교조의 편향교육에 세뇌당하지 않고
건강한 의식을 갖고 있을까?
그들에 마지막 기대를 걸어보는 한줄기 希望.
하지만 그들이 나서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나의 晩年에 드리운 저런 무법을 보며 견뎌야 하는 현실이 암울할 뿐,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1/1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현절사 숲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雪國의 세계(07:30)
2) 3암문을 지나 봉암성 12암문으로 가는 길(07:50)
3) 먹구름이 가득한 봉암성에서 일출을 보기는 어려웠다.
4) 남한산 정상에 서면 지척이었던 검단산 마저 가물가물했다.(08:00)
5) 외동장대지에서 벌봉으로 가려했으나 동림사지에서 들개들이 왈왈거려 여기서 돌아감.
5) 동장대지의 근사한 서어나무도 이제 수명을 다한 듯...(08:20)
6) 4암문으로 내려가는 성벽길 너머 교산신도시가 들어설 고골은 아직 잠잠...
7) 지난 습설(濕雪)에 산성의 자랑 소나무들이 많이 주저앉았다.
8) 다시 돌아온 현절사(08:50)
9) 오늘의 여정(현절사-3암문-12암문-봉암성-14암문-외동장대-12암문-3암문-4암문-옥정사-현절사)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원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31일 서울 용산
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31. ⓒ뉴시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에서 철야집회를 하는
지지자들에게 직접 서명한 새해인사 및 감사인사글을 전했다. (사진=석동현 변호사 제공)
2025.01.01.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 1월 1일 자필로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 /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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