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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쥐손이풀과 이질풀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2:38

쥐손이풀


  9월에 접어들면 억새와 스크렁이 춤을 추는데 그 옆에 보면 아주 작은 꽃잎을 달고 흥을 맞추고 있는 작은 꽃들이 간간이 보인다. 그것이 바로 이질풀과 쥐손이풀이다. 그런데 두 식물이 모습도 비슷하고 꽃과 잎이 닮았기 때문에 그냥 이질풀 이라고 한다. 얼핏 보면 진한 붉은빛을 띠며 아주 작은 꽃은 이질풀, 꽃이 약간 크며 연한 분홍색을 띠면 쥐손이풀이라고 한다. 그러나 쥐손이풀과 이질풀에는 종류가 많고 특히 구분이 어려워 전문가가 아니면 식별하기가 힘들다. 본인도 정확한 구별은 어렵다.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풀들의 공통점은 쥐 발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입니다. 어떤 사람은 오리의 발 모양을 닮았대서 압각초라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질풀은 옛날 이질에 걸렸을 때 이풀을 다려서 복용하면 병이 다스려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조상들은 설사의 특효약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쥐손이풀과 이질풀 구별법 ==

<쥐손이풀>

잎이 5개로 찢어져서 손바닥처럼 보인다.

어린잎은 세 갈래로 보일 수 있음.

줄기의 털이 아래쪽으로 향해 있으며

잎의 갈라진 조각 거의 전체에 톱니가 발달해 있다.


< 세잎쥐손이풀>

3개로 파진 잎이 마름모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세 갈래로 갈라진 잎중 가운데 잎이 크며 줄기에 털이 많다.

꽃의 지름이 이질풀처럼 1.5센티미터 미만으로 작다.


<이질풀>

세잎쥐손이의 잎과 비슷한데, 잎의 끝이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이질풀은 줄기의 털이 옆으로 향해있고, 잎의 위쪽에만 톱니가 있다.

꽃대와 꽃받침에 털이 많다


< 선이질풀>

이름 그대로 서있는 이질풀이다.

꽃의 지름이 2~3cm 정도로 크고 잎이 아주 깊게 거의 다 갈라지며

연한 분홍색꽃잎에 진한 자주색 줄, 7~8월에 꽃이 핀다


< 둥근이질풀>

잎에 털이 없으면서 5갈래쯤 갈라지고,

연한 분홍색 꽃이 6~7월에 피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둥근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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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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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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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쥐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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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제도 이야기
글쓴이 : 동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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