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20억년 전 바위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 발견일본 도쿄대 연구진, 남아공 북동부서 발견세포분열 주기 이용해 수명 늘리는 미생물이병철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10.11. 14:28업데이트 2024.10.11. 17:04 20억년 된 바위에서 발견된 미생물. DNA를 녹색 형광 염료로 염색했다./미생물 생태학 지하 15m 아래에서 20억년 동안 묻혀 있던 미생물이 깨어났다. 생명체가 가장 오랫동안 산 기록을 19억년 가까이 갈아 치웠다. 지구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요헤이 스즈키 일본 도쿄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 2일 국제 학술지 ‘미생물 생태학’에 “20억년 전 생성된 바위 안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