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아름다운 지구

고비사막 - 알타이족의 영원한 고향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6. 13:26

다음은

"대전둘레산잇기"의 거산매님께서

외국에 출장을 갔다 오다가 몽고 남쪽, 고비사막  어디쯤에서 

비행기 창문 밖으로 찍은 사진이라는데

그 황홀한 모습은

필자도 몇 년 전 유럽에 갈 때

비행기 창 밖으로 내려다 보고는 찍고 싶었던 풍광이었다.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건전지를 쓰는 디카를 사용하면

안되는 줄 알고 못 찍었던 것인데...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며

우리의 선조들이 아프리카에서 소아시아를 건너

저 사막을 가로질러 바이칼호에 머물다

이 한반도로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감회가 일어왔던 기억이 새롭다.

 

 

고비사막 [Gobi Desert]

몽골고원 내부에 펼쳐진 사막으로 

동서 1,600km, 남북 500∼1,000km나 되는 광활한 유목민의 터전. 

고비란 몽골어로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란 뜻으로, 

모래땅이란 뜻은 내포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고비사막 대부분의 지역은 암석사막을 이루어  

모래사막으로 된 지역은 매우 적고,  

또 초원지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강수량은 중앙부에서 연 25∼50 mm,  

북부에서 남동부에 걸쳐 150∼200mm에 불과하나,  

강수량의 대부분이 목초와 농작물 생육기인 여름에 집중된다고 한다. 

하천은 대개 사막 속으로 스며들거나 염호()로 흘러드나,  

북부에 케룰렌강(), 남부에 황허강[] 등이 흐른다고 하며  

지하수면은 대개 지표에서 6m 미만의 깊이에 있으나,  

물은 대부분 염수화()되어 있다고 한다.

 

 

고비사막은 공룡화석의 보고()로서  

1922년에는 프로토세라톱스의 뼈와 공룡 알들이 발견되었고,  

1960년대에는 벨로시랍터와 프로토세라톱스 공룡을 한 마리씩 발견했으며,  

1992년에는 날지 못하는 새의 친척인 최초의 모노니쿠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배달9203/개천5904/단기4339/서기2006/6/2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박원 정말 장관입니다. 사막이 이렇게도 아름답네요. 사람이 살지 못하는 척박하고 거친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사막도 하느님의 작품임에 틀림 없습니다. 2006/06/28 09:46:57  
풀뿌리 그렇지요? 박원 화백님! 그런데 인간은 참 나약하면서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러한 사막과 온대 지방만이 아니고, 혹한의 시베리아, 알라스카, 열대우림등에도 퍼져 사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더구나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많은 인간의 형질이 동일하여 한 곳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배달9203/개천5904/단기4339/서기2006/6/29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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