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전둘레산잇기"의 거산매님께서
외국에 출장을 갔다 오다가 몽고 남쪽, 고비사막 어디쯤에서
비행기 창문 밖으로 찍은 사진이라는데
그 황홀한 모습은
필자도 몇 년 전 유럽에 갈 때
비행기 창 밖으로 내려다 보고는 찍고 싶었던 풍광이었다.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건전지를 쓰는 디카를 사용하면
안되는 줄 알고 못 찍었던 것인데...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며
우리의 선조들이 아프리카에서 소아시아를 건너
저 사막을 가로질러 바이칼호에 머물다
이 한반도로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감회가 일어왔던 기억이 새롭다.
고비사막 [Gobi Desert]
몽골고원 내부에 펼쳐진 사막으로
동서 1,600km, 남북 500∼1,000km나 되는 광활한 유목민의 터전.
고비란 몽골어로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란 뜻으로,
모래땅이란 뜻은 내포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고비사막 대부분의 지역은 암석사막을 이루어
모래사막으로 된 지역은 매우 적고,
또 초원지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강수량은 중앙부에서 연 25∼50 mm,
북부에서 남동부에 걸쳐 150∼200mm에 불과하나,
강수량의 대부분이 목초와 농작물 생육기인 여름에 집중된다고 한다.
하천은 대개 사막 속으로 스며들거나 염호(鹽湖)로 흘러드나,
북부에 케룰렌강(江), 남부에 황허강[黃河] 등이 흐른다고 하며
지하수면은 대개 지표에서 6m 미만의 깊이에 있으나,
물은 대부분 염수화(鹽水化)되어 있다고 한다.
고비사막은 공룡화석의 보고(寶庫)로서
1922년에는 프로토세라톱스의 뼈와 공룡 알들이 발견되었고,
1960년대에는 벨로시랍터와 프로토세라톱스 공룡을 한 마리씩 발견했으며,
1992년에는 날지 못하는 새의 친척인 최초의 모노니쿠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
배달9203/개천5904/단기4339/서기2006/6/2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 ||||||||||||||||||
| ||||||||||||||||||
| ||||||||||||||||||
'14아름다운 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색 풍경 (0) | 2015.08.06 |
---|---|
번개맞는 파르테논 신전 (0) | 2015.08.06 |
남극 나들이 신사들 (0) | 2015.08.06 |
알프스와 보름달 (0) | 2015.08.06 |
대만의 北濱南雅奇石 /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0) | 2015.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