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꽃 더덕꽃을 아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거 같아요. 산에서 슬쩍 스치기만해도 향기로 금방 더덕이 있음을 알 수 있죠.
요렇게 꽃봉오리가 올라옵니다.
그리곤 이렇게 변해요.
드뎌 꽃이 피었습니다. 예쁜 방울같아요.
속을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ㅎㅎ
상사화 그리움의 대명사인 상사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른봄 무성하게 잎이 자랐다가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잎은 스르르 녹아 없어집니다. 그리고 요즘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 땅에서 쑤~~~욱 하고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과 잎이 아무리 그리워해도 만날 수 없는 없어서 상사화라고 하나 봅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으면 어떻습니까. 근원(뿌리)은 같은 것을요.
꽃이 참 예쁩니다.
참나리 나리꽃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잎에 온통 점박이 투성이인 나리꽃.
꽃잎이 열렸습니다.
그리곤 꽃잎이 뒤로 확~~~ 놀랍습니다.
요즘 분꽃이 제법 많이 핍니다. 그래서 한 번 더 보여드려요.
달맞이꽃도 한창 피어납니다. 저녁때 어두워질 무렵이면 꽃잎이 열리는 것이 정말 예술입니다. 꽃잎을 감싸고 있던 꽃받침?이 갈라지면서 보드랍디 보드라운 노란 꽃잎이 한 잎 한 잎 네개의 꽃이 펼쳐지는 모습이라니... 피자 마자 어디서 날아왔는지 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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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누는 기쁨 실천회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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