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의 토종 블루베리인 정금나무

정금나무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어린 새순은 붉은 빛이 돌며 잎은 어긋나는 긴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종 모양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아래를 향하고 있다.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가지를 들어 꽃을 들여다 보니 10개의 노란색 수술이 보인다.

9-10월에 까맣게 익는 열매는 악간 달고도 시큼한 맛이 난다.

정금나무는 꽃과 열매, 그리고 단풍이 아름다워서 관상가치가 높다고 한다.

정금나무는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토종 블루베리이다.

블루베리와 같은 과 같은 속이다. 

블루베리와 형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최근 뉴욕타임즈가 10대 장수식품으로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7월을 블루베리의 달로 정하였는데

7월초에서 8월 첫째주 사이의 5주간을 집중적으로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의 정금나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제주에서는 정금나무를 전갈리나무라고도 부른단다.

한편 정금열매로  만든 술은 부부금실을 좋게 한다고 한다.

출처 : 샛별깃털의 사진

글쓴이 : 샛별깃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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