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우면산 생태공원 가는 길과 경마장 (2008/05/24)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3. 14:27

 

 

 

우면산 생태공원 가는 길과 경마장

 

(1)

08/5/24(토)

먼 山行 갈 형편이 안 되어

아내와

모처럼 우면산 생태 공원 탐방.

 

(2)

아내와 집을 나서

국악원 後面 아무도 모르는

가파른 斜面을 경유 소망탑까지

30분도 안되어 도달.

 

(3)

연녹색의 新綠은 어느 새

초록으로 바뀌어 가는 中.

반짝이던 야광나무도 분별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열매를

잎사귀 속에 감추고

진달래와 철쭉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슴.

 

(4)

마침내 도달한 생태공원엔

유치원생들로 滿員.

소류지는 두꺼비 산란장인 듯 우드텍으로 이동통로를 보호.

짙은 녹음이 드리운 1.4km라는 생태루트를 돌아 나오니

제법 지치는데 현란했던 금낭화는 작은 강낭콩같은 열매만 맺고

윤판나물도 저물어 가고 있었다.

다시 소망탑까지 오른 후 歸家.

3시간 所要.

 

(5)

08/5/25(일)

인근에 경마장이 있는데도

지금까지 경마장이라는 델 가보지 못함.

競馬라는 게임보다도 말들이 뛰는 모습 보고 싶어

큰 애와 아내와 경마장 행.

 

(6)

역시 예상대로

게임에 열중이다 못해 熱狂인 사람들.

뛰는 말들을 위해 走路를 정비하는 트랙터.

그리고 騎手와 마부잡이,

담배를 피워물며 生을 거는 듯한 모습들.

그러한 분위기만 느끼고

3 경기만 보고 돌아오다.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08/5/2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오리새와 작약

 

 

 

2. 철쭉대신 자리한 땅비싸리

 

 

3. 어릴 적 시골 제방을 수 놓았던 족제비 싸리

 

 

 

4. 바위취

 

 

5. ?

 

 

 

6. 경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