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남이본야생화

참나무류/단풍싹/관목류싹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3:07

 

08/03/28 계양산 참나무

 

 

08/4/16 고려산/산모퉁이

 

 

08/4/20 위도/별땅이

 

 

08/4/20 부산함박산/부산갈매기

 

 

08/4/23 포천 신로봉/청파윤도균

 

 

08/4/22 포천 신로봉 상수리/방랑자 

 

 

08/4/13 토함산 단풍싹/문종수

 

 

08/5/17 바래봉/문종수

 

 

 

참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참나무목 참나무과 참나무속의 총칭.
학명 Quercus
분류 참나무과 참나무속
분포지역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낙엽 또는 상록교목이며 때로는 관목도 있다.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란다. 참나무는 한 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사용되지만 때로는 상수리나무를 뜻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대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4∼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새가지의 밑부분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는 접시 같은 각두()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각두는 총포이며 겉에 포린()이 덮고 있다. 포린은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배열도 다르다. 상록수류와 낙엽수류는 포린의 배열로 구별한다. 낙엽수 중에서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는 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도토리에서 녹말을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으며, 특히 멧돼지와 같은 산짐승의 좋은 사료가 되어 왔다. 나무껍질에 타닌 함량이 많으므로 바닷가에서는 어망을 물들이는 데 사용한다. 재목은 매우 단단하여 쓰이는 곳이 많으며, 특히 술통을 만드는 재료로 유명하다. 속명의 퀘르쿠스란 켈트어의 ‘좋은 목재’라는 뜻이며, 한국어의 참나무 역시 진짜 나무라는 뜻이다. 떡갈나무의 잎은 크고 두꺼우며 향기가 있어 농촌에서는 떡을 찔 때 사용하여 왔으나, 일본에서는 떡을 싸는 데 사용하고 있다. 굴참나무에서 코르크를 채취하고, 난대지역에서는 지중해산 코르크참나무(Q. suber)를 코르크의 경제적인 생산자원으로 재배한다.

 

 

 

참나무 참나무(=도토리나무), 참꽃(=진달래) 참나무과(Fagaceae) : 기본 6종 외에도

1. 너도밤나무속: 너도밤나무
2. 밤나무속: 약밤나무, 밤나무
3. 모밀잣밤나무속: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둥근잎구실잣밤나무
4. 돌참나무속: 돌참나무
5. 참나무속: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정능참나무, 떨갈나무, 떡신갈나무, 떡갈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속소리나무, 떡갈참나무, 물참나무, 떡신갈참나무, 갈졸참나무, 붉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가시나무, 졸가시나무

<이름의 유래>
상수리나무 : 임금님이 피난길에 이 나무의 도토리로 만든 수라상을 받으셨기에 상수리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굴참나무 : 껍질이 두꺼운 참나무이다. 굴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엮은 집을 굴피집이라고 한다.
갈참나무 : 나무껍질을 잘 살펴보면, 잘 갈아 입기 위해 주름이 깊게 패여 있다.
졸참나무 : 가장 작은 잎과 도토리를 가진 졸병참나무이다. 이 나무의 도토리로 만든 묵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떡갈나무 : 이 잎으로 떡을 쌌다. 떡을 쌀만큼 넓은 잎을 가졌고 잎에는 썩지 않는 물질이 들어 있다.
신갈나무 : 짚신 바닥에 잎을 깔아서 사용했다. 신바닥에 깔아서 신갈나무라 불렸다.

 

<수피로 구별할때>
특히 굴참나무는 수피가 코르크라서 눈에 확 띠기때문에 쉽게 구별이 되는데
산에서 코르크질을 갖는 것은 굴참 외에도 황벽나무와 살구나무가 있다.
살구나무와 구별하는 방법은 모르고
굴피와 황벽을 구별하는 방법은 손으로 눌러봤을때 딱딱하면 굴참나무,
부드럽게 살며시 폭신하게 들어가면 황벽나무이다.

<도토리로 구별할때>
방석처럼 확 퍼져 있는 모양을 갖는 도토리를 갖는 참나무는 떡갈, 상수리, 굴참이 있고
기왓장 올려놓듯이 포개져 있는 도토리를 갖는 것은 갈참, 신갈, 졸참이다.
특히, 상수리와 굴참나무만 2년만에 도토리가 열리고 나머지는 일년만에 열린다.

 

 

참나무는 서민적인 나무다. 소나무가 기상을 상징하고 좋은 목재로 귀족적인데 반하여 참나무는 숯을 주고 도토리로 주린 배를 채워준다. 실용적이고 서민적이다. 그래서 나무중의 참된 나무라 하여 참나무라 부른다. 참나무는 참나무류에 속하는 여러 나무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일 뿐 그 자체로 참나무인 나무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참나무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나무가 6종이 있다. 상수리, 굴참, 갈참, 졸참, 떡갈, 신갈나무가 그것이다. 이 나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잎자루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자. 잎자루란 잎이 가지와 붙는 부분이 길쭉하게 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없으면 떡갈나무나 신갈나무다. 잎자루가 있는 나무 중에서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잎에 가시가 있으면 상수리나무나 굴참나무다. 잎이 계란형으로 가시가 없으면 졸참이나 갈참나무다. 

-잎자루가 거의 없다. - 떡갈, 신갈
-잎자루가 있으면서 잎이 길쭉하고 가시가 있다. - 상수리, 굴참
-잎자루가 있으면서 잎이 계란형이고 가시가 없다. - 졸참, 갈참

 이 정도면 이미 반 정도는 안 것이나 마찬가지다. 먼저 떡갈나무와 신갈나무를 구분해 보자. 잎이 크면서 잎의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곡선을 이룬다. 특히 잎자루 부분의 굴곡이 신갈나무가 안쪽으로 굽은 모습을 하는데 비해 떡갈나무는 그냥 둥그스름 하다. 그리고 전체적인 굴곡의 깊이도 신갈나무에 비해 깊다.  다음으로 상수리와 굴참나무를 비교해 보자. 상수리나무 잎이 긴 쪽으로 반으로 나누었을 때 굴참나무에 비해 더 대칭적으로 생겼다. 이것으로 구분이 잘 안되면 잎의 뒷면을 보자. 뒷면이 연초록색이면 상수리나무이고 흰빛이 나면 굴참나무다. 끝으로 졸참나무와 갈참나무를 구분해 보겠다. 참나무는 나뭇잎의 톱니가 안쪽으로 굽은 모습을 하고 있고 날카롭다. 반면에 갈참나무는 톱니가 조금 크고 그다지 날카롭지 않다. 잎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면 열매를 보면 된다. 졸참나무 열매는 길쭉하고 갈참나무는 둥글게 생겼다.

 

분류 : 참나무과
분포지역 : 한국·타이완·중국·일본·티베트
서식장소 : 산기슭, 산허리 양지
크기 : 높이 25m 
 

굴참나무 : 산기슭이나 산허리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다. 줄기는 지름 1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코르크질이 두껍게 발달하여 두께가 10cm 정도에 이르는 것도 있다.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뒷면에 별 모양의 흰색 털이 빽빽이 나서 회백색으로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이다. 

상수리나무 :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연유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임진왜란때 의주로 피난간 선조의 수라상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 도토리묵을 자주 올렸다 한다. 맛을 들인 선조는 환궁하여서도 도토리묵을 좋아하였으므로 늘상 수라상에 올랐다하여 상수라라 하였는데 나중에 상수리가 되었다. 상수리(도토리)가 달리는 나무란 뜻으로 상수리나무이다. 참나무종류 중에는 인가 근처에 잘 자라므로 비교적 가장 흔히 만나는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