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남이본야생화

애기수영/애기풀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4:28

 

08/5/17/바래봉 문종수

 

 

 

애기수영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Rumex acetosella
분류 마디풀과
원산지 유럽
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남)
서식장소 길가나 빈터
크기 높이 20∼50cm

 

유럽이 원산지이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50cm이고 털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모가 난 세로줄이 있고 자줏빛이 돌며 잎과 더불어 신맛이 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며 창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에 귀 같은 돌기가 좌우로 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과 모양이 같으나 크기가 작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지름이 3mm이고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각각 6개이다. 암꽃은 수꽃보다 작고 꽃받침조각이 6개이며 암술이 1개이고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연한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소산모()라는 약재로 쓰는데, 항암 효과가 있으며,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에 지혈 효과가 있다. 수영과 비슷하지만 작기 때문에 애기수영이라 한다. 귀화식물로 한국에서는 중부 지방 이남에 널리 퍼져 있다.

 

 

 

08/5/17 바래봉/문종수

 

 애기풀 [milkwort]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원지과의 초본성 반관목.
학명 Polygala japonica
분류 원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인도차이나 등지
서식장소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
크기 높이 10∼30cm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단단하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가 10∼3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털이 있으며 길이 1∼3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매우 짧고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짧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그 중 2개가 크고 꽃잎 모양이며 날개처럼 된다. 꽃잎은 3개이고 밑 부분이 합쳐져서 한쪽만 터지며, 수술은 8개이고 밑 부분이 합쳐지며, 꽃밥은 노란 색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편평하며 지름이 7∼8mm이고 2개로 갈라지며 양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9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과자금()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거담 작용이 있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해독 작용이 있어 인후염·종기·부스럼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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