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아름다운 우주

화성의 대협곡 입체 사진및 다른 모습들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4. 13:01

'붉은 행성' 화성, 벌집처럼 쪼개진 표면 포착..왜?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입력 2022. 07. 02. 09:01 댓글 83
 
2022년 3월 촬영된 화성 구조토.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JPL-칼텍/애리조나대학교

꽃들이 만개하고 벌들이 날아다니는 지구의 봄과 달리 ‘붉은 행성’ 화성의 봄에는 지표면이 ‘벌집’ 모양으로 갈라지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난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MRO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 연구팀은 지난주 화성의 봄마다 연출되는 다각형으로 쪼개진 지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물과 드라이아이스는 화성의 고위도 표면을 조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면에 얼어붙은 얼음은 땅을 다각형으로 쪼개고, 봄철의 날씨에 의해 승화(sublimation)된 드라이 아이스는 다각형 사이의 경계를 형성하는 수로가 더 많이 침식시켜 뒤틀림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곳곳에 파란색은 드라이 아이스가 화성 표면으로 뿜어져 나온 뒤 다시 가라앉으면서 남긴 자국이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원형, 다각형 등으로 쪼개진 지면은 ‘구조토’라고 부르며 지구의 영구동토층에서도 발견된다.

2014년 9월 촬영된 화성 구조토.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JPL-칼텍/애리조나대학교
2010년 2월 촬영된 화성 구조토.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JPL-칼텍/애리조나대학교

대기가 매우 얇게 존재하는 화성의 기온은 겨울철 섭씨 영하 140도까지 내려가고, 여름철에는 영상 20도까지 올라간다. 화성은 평균 기온 영하 60도에 달하는 극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조토가 지구보다 흔하게 관측된다. 한편, 화성 정찰위성 MRO는 2006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 아직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12분마다 화성을 한바퀴 도는 MRO는 하이라이즈 카메라를 이용해 화성의 대기와 표면 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와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이 흥미로운 화성 분화구 사진을 공개했다고 미국의 IT매체 씨넷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입력 2018.12.21. 10:18)
화성 크롤로프 분화구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사진= ESA/DLR/FU Berlin)화성 크롤로프 분화구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사진= ESA/DLR/FU Berlin)       
이 사진은 화성의 크롤로프(Korolev) 분화구의 모습으로, 화성의 대기와 지질을 조사하고 있는 ESA의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가 촬영한 사진이다. 크롤로프 분화구는 약 82km 가량 뻗어 있다. ESA는 "이 사진은 사람이 한 번도 밟지 않는 눈들이 커다랗게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ESA는 마스 익스프레스가 수집한 자료를 디지털 지형모델과 결합해 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ESA/DLR/FU Berlin)ESA는 마스 익스프레스가 수집한 자료를 디지털 지형모델과 결합해 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ESA/DLR/FU Berlin)         
하지만, 하얗게 덮여있는 것은 눈이 아닌 두꺼운 얼음 층이다. 화성의 크롤로프 분화구는 화성 북극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중심부 두께가 약 1.8km에 달하는 얼음으로 가득 차 있다. 크롤로프 분화구는 두꺼운 얼음에서 나오는 냉기로 콜드 트랩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콜드 트랩은 매우 추운 곳으로 표면과 접촉하는 대기를 오랫동안 잡아둬 안정되게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ESA는 "얼음 위로 이동하는 대기가 냉각되고 가라앉으면서 얼음 층 바로 위에 차가운 공기 층을 만들게된다”며 "이 차가운 공기 층은 얼음을 안정화시켜 따뜻해져 녹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길이 4000㎞ 화성의 거대협곡


로스앤젤레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06-03-15 08:19:35 

 

 
 

 
 
 
  화성에 있는 태양계 최대 규모의 협곡인 ‘발레스 마리네리스(바다의 계곡)’의 전체 모습이 드러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3일 공개한 사진 속의 협곡은 길이가 4000km, 깊이는 곳에 따라 5∼10km에 이른다. 지질학자들은 이 계곡이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화성탐사의 주 목적은 언제 물이 존재했고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다. 한편 구글은 NASA가 제공한 사진을 바탕으로 마우스 클릭만으로 화성 표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서비스를 13일 시작했다. 

 

 

[우주를 보다] 길이 4000km..태양계서 가장 큰 화성 '마리너 협곡' 포착

박종익 입력 2022. 07. 25. 17:11 수정 2022. 07. 25. 17:11 댓글 41
[서울신문 나우뉴스]

마스 익스프레스로 촬영한 아이우스 카스마(Ius Chasma. 사진 왼쪽)와 티토니움 카스마(Tithonium Chasma). 사진=ESA / DLR / FU Berlin CC BY-SA 3.0 IGO

 
태양계 최대 협곡인 화성의 마리너 협곡(Valles Marineris)의 모습이 위성으로 촬영됐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에 장착된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HRSC)로 촬영한 마리너 협곡의 일부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화성 적도 부근 길게 상처로 보이는 곳이 마리너 협곡이다

화성의 지질적 특성이 돋보이는 마리너 협곡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협곡인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유사하지만 사실 크기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먼저 마리너 협곡의 길이는 약 4000㎞이며 폭은 200㎞, 깊이도 무려 7㎞에 달한다. 그랜드캐니언과 비교하면 길이는 약 10배, 폭은 20배, 깊이도 5배 이상이나 될 정도. 화성의 지름이 대략 지구의 절반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마리너 협곡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마스 익스프레스로 촬영한 아이우스 카스마(Ius Chasma. 사진 왼쪽)와 티토니움 카스마(Tithonium Chasma)의 지형도. 사진=ESA / DLR / FU Berlin CC BY-SA 3.0 IGO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마리너 협곡의 일부인 아이우스 카스마(Ius Chasma)와 티토니움 카스마(Tithonium Chasma)다. 이중 아이우스(사진 왼쪽)는 길이가 약 840㎞에 달하며 티토니움도 805㎞의 거대함을 자랑한다. ESA 측은 "마리너 협곡은 노르웨이 북부에서 시실리 남부에 달하는 길이"라면서 "7㎞에 달하는 깊이를 고려하면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약 4809m)이 왜소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티토니움 카스마(Tithonium Chasma)의 투시도.
 
마리너 협곡과 그랜드캐니언은 '출생의 비밀'도 다르다. 지구의 협곡이 강 등 물에 의해 생성된 것과 달리 화성은 너무나 건조해 이처럼 큰 강을 수용할 수 없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수십 억 년 전 마그마가 화성의 지각 아래로 부풀어오르는 과정에서 협곡이 생겼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포토]‘화성’ 계곡, 고해상도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08-07-15 09:57 | 최종수정 2008-07-15 14:32기사원문보기

 

 
 
유럽우주기구(ESA)가 14일(현지 시간) 공개한 화성의 ‘Echus Chasma(물의 발원지 중 한 곳)’ 사진.
사진은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 (Mars Express)’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로 촬영됐다.
Echus Chasma는 화성 북쪽으로 3000km까지 뻗어 있는 화성 카세이 계곡(Kasei Valles)의 발원지
(source region) 중 한 곳이다. 사진 제공=ESA <동아닷컴>

 

 

 

■ 화성대협곡사진 첫 공개

 

 

화성에는 그랜드 캐니언을 능가하는 대협곡이 있다. 화성 궤도에 진입한 3차원 카메라가 화성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거대 협곡을 촬영한 사진을 19일 유럽우주국(ESA)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밸리 마리너리라는 협곡의 길이 1천7백㎞.폭 65㎞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사진의 윗부분은 협곡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며 아래 부분은 같은 지역을 저공 비행하듯 비스듬하게 바라본 모습이다. 윗부분은 화성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에 장착된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HRSC)가 지난 14일 화성 상공 2백75㎞에서 찍은 것이다. 아랫부분은 HRSC의 영상 데이터를 컴퓨터로 재해석해 합성해낸 이미지다. 밸리 마리너리 협곡은 길이 4천㎞에 깊이는 최대 10㎞ 정도로, 태양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그랜드 캐니언의 너비는 6㎞, 깊이는 1.6㎞가량이다. AP =연합] .2004.01.20 17:12 입력 / 2004.01.21 08:36 수정

 

 

 

 

 

 

 

 

 

 

 

 

 

 

 

 

 

 

 

 

 

 

 

 

화성 탐사선이 찍은 빅토리아 분화구의 모습

뉴시스 | 기사입력 2006-12-06 17:22

 
 

화성 탐사선이 찍은 빅토리아 분화구의 모습

【워싱턴=로이터/뉴시스】미 항공우주국이 4일(현지시간) 화상탐사선이 촬영한 화성 빅토리아 분화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적외선 및 자외선 필터를 이용해 촬영한 이 사진에 의하면 빅토리아 분화구의 절벽 경사도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가팔라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