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의 정의
우리는 지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당신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의식 심리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켄윌버는,
육체적인 감각이나 과학기술을 통해 사물을 인지하는 ‘감각의 눈’, 이성과 논리로 대상을 인식하는 ‘이성의 눈’, 수행이나 명상으로 종교적인 영역을 체험하는 ‘관조의 눈’을 말하고 있다.
특히 그는 현대인들이 굳게 닫고 있는 ‘관조의 눈’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 세상의 진실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관조의 눈이 절대적임을 강조한다. 현대인은 관조의 눈을 뜨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주와 인간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적어도 세가지의 눈이 있는데 한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셈이다.
현대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물질세계에만 정통해서 자연을 정복하려는 오만과 자만으로 일으키는 부작용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한 미래를 열어 나가는 엔진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영적인 세계에 눈을 떠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험과 증명, 합리적 사고의 극치에 있는 과학자들이 영적 세계를 체험을 해야만 지금까지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보던 생각에서 벗어나 지구와 우주를 생명으로 인식하고 영적인 세계에 눈뜨게 되면서 성숙한 과학을 열어 가게 될 것이란 얘기다.
세계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에게 관조의 눈으로 보이는 세계는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신비’ 아니면 ‘의심’으로 말이다. 그러나 관조의 눈을 뜬 사람들은 그 세계의 절대성을 확신한다.
신비를 영어로 미스테리라고 한다. 미스테리한 일들이 모두 비상식은 아니다. 대개는 현재의 수준으론 아직 밝히지 못하는 밝혀내야만 되는 대상이기도 하다.
오늘 다룰 지구속 문명도 마찬가지이다.
2005-03-28 SBS 백만불 미스테리에서는 지구공동설의 진실에 대해서 방송했다. 미스테리 프로그램이 늘 그렇듯이 주제로서 다뤄놓고 하나하나 비판해 들어가는 내용이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식의 결론을 내고 있었다.
특히 지구 내부를 탐험했다는 공식적인 비행일지나 중요한 요소들은 배제한채 현대과학에서 기존에 가설로 말하고 있는 주장을 박아놓고 마치 상상력이나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한 내용처럼 비판적으로 다뤘다. 16분정도의 방송분량으로 사진 몇 개와 해류현상등을 비판하기엔 지구공동설의 역사가 너무 길고 내용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한민족은 우주를 천지인의 삼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인식했다. 천(천상문명)-지(땅과 지하세계)-인(인간세계),
장승문화도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을 같이 세워놓음으로서 땅속세계에 대해서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 같다.
지구 내부에 관한 우리들의 상식은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 뜨거운 물질로 꽉차있는 세계이다.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지구속 구조는 지진파에 의한 것 말고는 딱히 없다. 땅을 파고들어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진파로 알아본 지구 내부구조>
지진파의 특징
지진파의 전파와 지구 내부 구조 1. 주시곡선의 꺽임 : 지각보다 밀도가 큰 맨틀 존재 확인 s파: 외핵이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2900km부근에서 소멸 P파: 5100km 부근 굴절- 외핵과 내핵의 경계
지표로부터 깊이에 다른 지진파의 속력을 나타낸 것으로, 지진파의 속력은 지표로부터 30 ∼ 40km 깊이에서 크게 증가하고,2900km 깊이에서 급격히 감소한다. 한편, S파는 깊이 2900km 이상은 통과하지 못하며, P파는 5100km 깊이에서 다시 속력이 증가한다. 이와 같이 지진파의 속력이 크게 변하는 것은 물질의 상태가 달라짐을 나타내므로 이 깊이를 경계로 지구 내부를 크게 4층으로 구분한다. 외핵 - 맨틀 아래에서 내핵의 경계까지(2900Km ∼ 5100Km)로 S파가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액체 상태일 것으로 추정 내핵 - 외핵 아래에서 지구 중심까지(5100Km ∼ 지구 중심)로 외핵과의 경계에서 지진파의 속도가 급증하는 것으로 보아 내핵은 고체일 것으로 추정 |
수박이 있다. 잘 익었는지 내부를 알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 것같다.
첫째, 칼로 직접 잘라 본다.
둘째, 두드려 본다.
'코어' 같은 영화에서처럼 지구내부를 직접 파고 들어가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영화코어에서도 지구내부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거대한 공동의 공간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도 과학의 상식을 벗어난 세계가 있음을 상상이지만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구속의 내핵을 주제로 다룬 영화 '코어' 포스터>
그래서 과학자들은 두드려 보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구내부구조를 알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지진파를 통해 연구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지진파 말고는 딱히 다른 연구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지진파 연구를 자세히 보면 분명 다른 해석이 가능한 점이 보인다.
S파는 고체만 통과하고, P파가 고체, 액체, 기체 모든 매질을 통과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점을 이용해 과학자들은 지구내부 구조를 자신있게 얘기하고 있는데 분명 P파는 액체말고도 기체까지 통과를 한다.
외핵부분을 보면 P파는 통과를 하지만, S파는 통과를 못한다. 과학교과서에나 어디를 뒤져봐도 "S파가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외핵은 액체 상태일 것으로 추정" 이런 설명이 전부다.이것은 그 자체로도 확실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가설로서 얘기하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외핵이 기체일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지 않은가?
물론 기체라면 진폭이 액체일 때보다 더 크게 바뀔 것이라든지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수긍할수 있겠지만 실험실이 아닌 지구 차원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결론 내리기엔 너무 성급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지구공동설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같이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과학만이 만능은 아니다. 과학의 科자는 나눌 과, 구덩이 과로서 풀 수 있는데 세세하게 한분야로서만 쪼개서 보는 분석적인 서양적인 사고방식의 결정체로서 사고는 합리적인 사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설과, 신화, 철학과 종교, 역사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는 종합적인 사고, 동양의 직관적인 사고, 논리를 넘어서는 사고가 분석과 합리의 서양의 사고와 합일되어 진리를 보는 양날개를 갖춰야 할 때이다.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지구공동설(空洞說)의 요지는, 지구 내부는 뜨거운 금속성 물질로 꽉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속이 비어 있는 테니스 공 모양이며, 지구 중심에는 지저세계를 비추는 또 다른 태양이 있고, 지구 양극을 비롯하여 지표의 여러 곳에 지저세계와 연결된 통로가 있어 이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지하의 대왕국’이 실존해 있다는 것이다.
이 지구공동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동서 여러 민족의 신화와 전설 속에 끊임없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몇가지를 알아보면
*숨겨진 지하 문명 아갈타
<아갈타라는 소지구가 존재한다는 지구안의 모습>
"몽골 사막지방과 티벳의 산악지대에는 오랜 옛날부터, 비경(秘境) 아갈타와 그 통치자 ‘세계의 왕’에 대한 신비로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아갈타는 중앙아시아의 고원 밑에 실재한다고 널리 믿어지고 있는 지중세계(地中世界)로, 거대한 일련의 동굴로 이루어져 있다. 지표로 통한 비밀 출입구에서 때때로 고대의 종족이 출현한 적도 있으며, 숨겨진 문명으로서 현대까지 존속하고 있다고 한다."
(30여개 국어를 구사하는 천재 언어학자 찰스버리츠의『죽음의 날』, 58∼59쪽)
*동양
『열자』 「탕문편」을 보면 "우임금이 9년 치수(治水) 사업을 할 때 북해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꿈의 낙원 종북국(終北國)에 가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또 주나라 목왕(穆王)은 우연히 북쪽 여행을 하다가 이 북극의 낙원인 종북국에 들러서 3년 간 생활을 하였는데, 고향에 돌아와서도 그곳을 사모하는 마음을 지우는 데 두 달이나 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과학자과 철학자
르네상스기의 바티칸 교황청에 의해 화형된 이탈리아 중세 철학자 브루노(Bruno 1548-1600)가 코페르니쿠스의 영향을 받아 주장하면서 그 실마리를 열었다.
과학계에서 처음(1692년)으로 지구공동설을 주장한 사람은 영국의 핼리(Halley, 핼리혜성 발견자)이다. 그는 런던의 영국 학사원에서 “약 800km의 두께를 가진 지구의 지각 밑에는 공간이 있으며 이 공간 내부에는 3개의 천체가 존재하는데 이들 천체의 크기는 화성, 금성 아니면 수성과 맞멎는다”고 주장하여 지구속이 비었음을 주장했다.
스위스의 유명한 고등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 오일러 방정식을 만든 오일러는 헬리가 주장한 것처럼 지구 안에는 3개의 천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중심 태양이 오직 하나 뿐이라고 주장했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가 알렌 포우는 지구 속 문명의 실체에 대해 거리에서 팜플렛 등을 나누어 주며 계몽운동을 하다 쓰러져 죽었다.
1812년 영미 전쟁에서 캐나다 ‘포트에리’의 영국군 요새를 격파했던 존 그리피스 심메스 대위는 전역한 뒤 토성에 둥근 테가 둘러 있는 것이 동중심구체설(同中心球體設 : 지구 속에 지각이 여러겹 싸고 있다는 설)의 유력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지구를 비로샇여 모든 행성이 속이 비어있음을 주장, 지구 안의 대륙을 찾아 미국의 성조기를 꽂을 것을 주장하여 국회에 청원까지 하며 전 미국을 달아오르게 했으나 부결되었다.
지구공동설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은 1906년 윌리엄 리이드가 ‘양극의 환생’을 통해 주장되었다.
마샬가드너는 보다 신빙성 있는 자료로 1920년 [지구 내부로의 여행]에서 지구 내부에 한개의 태양이 있으며 지구 양극에 광대한 구멍이 열려 있어 북극과 남극의 오로라 현상이 일어나며 이 오로라는 내부 태양의 광선이 극구멍으로부터 새어나오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구 내부는 텅 비어 있으며 지각 두께는 1,300km, 극구멍의 직경은 2,240km라 했다. 그는 지구를 포함한 달, 화성 등 모든 행성이 속이 비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뿐 아니라 모든 별과 행성에도 속이 비어있는, 공동(空洞)이 나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별의 생성시에 최초의 소용돌이 운동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양동이에 물을 넣어 빨리 소용돌이치게 하면 중앙에 공동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파스칼 조단 (Pascual Jordan)은 1971년에 [팽창하는 지구]에서 대륙 이동을 지구 팽창의 단서로 보고 같은 용적이 팽창하기 위해서는 지각 내부에 공동이 생겨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현재 지각 두께는 약 170마일에 불과하며 속 빈 구형(球形)의 지구는 함몰 부나 개구부가 생겨나지 않는 한 무한정 팽창할 수 없으며 이것들은 지구 자전축 가까운 양극 지각에 정확한 회 전 대칭의 중심이 되어 생겨났을 것이라 말한다.
나사에서 근무했었다는 윌리엄 L 블라이언 2세는 [달과 UFO(Moon Gate)]에서 거리의 차이가 있을 뿐 지구지각의 두께가 800마일이며, 달의 지각두께는 단 95마일이라 하여 달과 지구의 공동(空洞)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구 내부 문명을 탐험한 사람들
리차드 버드 제독
근래에 들어 지구 공동설을 주장한 대표적 인물은 문학박사이며 철학박사인 레이먼드 버나드(Raymond Bernard)이다. 그는 1969년도에 미국에서 『공동(空洞)의 지구』(원제: The Hollow Earth)라는 서적을 발간하여 지구 공동설을 널리 소개하였다.
<리차드 버드 제독의 지구속 체험담을 쓴 책>
버나드는 의학박사 네피 코틈 및 문필가 에머슨이 쓴 두 건(件)의 노르웨이 어부들의 지구 내부 체험담과 시어도오 휫치의 『지구 내부, 우리들의 낙원』을 접하고 지구 공동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미국의 해군 소장이었던 리처드 버어드의 북극 탐험 비행(1947년)과 남극 탐험 비행(1956년)에 관한 기록을 조사하고 지구공동설에 관한 소신을 굳혔다고 한다.
올랍 얀센
또 지구공동설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노르웨이 사람인 옌스(Jens), 올랍 얀센(Olaf Jansen, 1811~1906) 부자(父子)이다. 그들은 1829년도에 북극 통로를 통하여 지구 내부 세계에 들어가 그 곳에서 약 2년 간을 지내다가 향수병을 못이겨 돌아올 때 나온 곳은 북극이 아닌 남극이었다고 한다.(백남철, 『지구의 제로지대』) 얀센에 의하면, 이들 지하인간들은 키가 3m가 넘는 거인들로서 이들의 수명은 대개 600살∼800살 정도이며, 지저세계의 문명수준은 지상에 비해 고도로 진보되어 있다고 한다.
지저세계를 직접 탐험했다고 하는 얀센의 주장이나 버어드 소장이 남긴 기록의 세부 내용을 지금의 지식 수준을 갖고 확인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올랍얀센의 지구속 체험담을 쓴 책>
*동양 역철학으로 추정해 본 지구공동설
세간에 관심을 모았던 가이아 이론이 있다. 지구가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고대사상에서 연유한 것으로 어머니 대지를 가이아라고 한다. 이것은 동양의 지모신(地母神)신앙과 같다.
우리가 지구와 인간을 비교할 때 지구의 산맥은 인간의 기경팔맥과 같고 바다는 피와 같다. 또한 지구에 5대양 6대주가 있는 것처럼 인간에겐 5장6부가 있다. 이렇게 인간은 인간이 태어난 근원 어머니인 지구를 그대로 닮아 생성이 되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있어 북쪽은 어디가 될까?
북쪽은 아래의 회음부(항문과 요도사이)이다. 남쪽은 머리의 백회(남창이궁이라고 함)이다.
(식물은 반대:뿌리가 머리이고, 꽃이 항문에 해당)
인간(그 중 여자-어머니 지구이므로)의 북쪽은 구멍이 나 있다. 남쪽에도 구멍이 있으나(아기 머리에 있는 때 숨구멍) 크면서 막히게 된다.
이와 같이 지구도 북쪽은 육지가 없고 구멍이 크게 있다. 이 부분이 여자의 자궁과 같다. 자궁이 달마다 개폐를 하는 것처럼 지구의 북극도 개폐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머리에 구멍이 있는 것처럼(크면은 막히지만) 지구의 남극에도 구멍이 있다고 한다. 얀센부자가 북극으로 들어가서 남극으로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남극은 인간의 머리처럼 육지로 둘러싸여 있고 구멍이 아주 작게 나있는 것이다.
괘상으로 이해해 볼 수도 있다.
괘(卦)는 걸 괘(掛)에서 나온 말로써 ‘물건을 (옷걸이에)건다는 뜻이다. 다시말해서 삼라만상을 팔괘에 걸어보는(대입) 것이다. 더 세분해서 대입해보는 것을 64괘라고 한다.
주역 설괘전을 보면 대입되는 사물을 설명한 것이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의 도표와 같다.
건乾 |
태兌 |
리離 |
진震 |
손巽 |
감坎 |
간艮 |
곤坤 |
천天 |
택澤 |
화火 |
뢰雷 |
풍風 |
수水 |
산山 |
땅地 |
여기에서 '곤'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물을 지(地, 지구)로 얘기하고 있다. 즉, 풀이를 하면, "속이 무한히 비어있으므로 담을 수 있다." 라는 뜻이 된다.
(이부분은 동양역철학의 기본을 이해하고 본다면 더욱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을리라 보인다)
<곤괘의 모습>
"그러므로 동양철학은 지구의 인력을 곤(坤)의 상에서 파악하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곤은 그 상이 삼음(三陰:- -)의 열립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나 中이 허(虛)하기 때문에 만물을 전부 포용할 수 있는 덕(德)을 가지고 있다." ('우주변화의 원리' 145쪽, 한동석 저, 대원출판)
이렇게 동양에서는 처음부터 지구의 상을 속이 비어있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그래서 동양의 고전에서 지구내부에 사람이 사는 왕국이 있고 그곳을 이상세계로 언급했던 것이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이다.
이상에서 지구 공동설을 신화와 과학, 철학, 탐험가들의 이야기그리고 동양의 역철학적 관점까지 간단히나마 살펴보았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중요하다. 그런데 지구내부의 존재(지하신)들이 지구 밖 우리들의 세계의 미래에 대해서 경고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부분은 진실여부를 떠나서 눈여겨 알아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그 메시지를 간단히 들어보자.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말하는 어떤 시기가 점차 다가옴에 따라 일부 지하세계의 사람들이 지상 인간과 접촉하여 다른 수많은 예언자들의 말과 똑같이 '지구 극이동'의 위험을 경고하고, 지하 문명에 대한 각종 정보와 지구의 미래 문명에 대한 비전을 전해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구 내부 문명과 지상 문명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외부 도시에 있는 사람들은 지구의 내부 도시에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도로 진보된 의식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
극이동의 환난을 극복한 후 세계는 하나가 될 것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근심, 가난, 질병, 착취가 없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할 것입니다. 세상은 보다 수준 높은 파동들로 가득할 것이며, 사람들은 그들의 진실한 역사와 유산을 알게 될 것입니다."(『지구 속 문명』, 212, 227쪽)
이들이 전해주는 메시지의 핵심은, 앞으로 지구극이동이 일어난 이후, 지상 문명과 지하 문명이 긴밀하게 교류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매듭.
이상으로 지구속 문명에 대해 여러관점에서 간단히나마 살펴보았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이 문제를 가지고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겠지만 이만 생략하기로 하고,
이 외에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씩 짚어 가보도록 하자.
미스테리를 찾는 사람들 http://dkbilbo.com, '한재욱'님의 글
.......................................................................................................
글을 써주신 한재욱님은?
이름 : 한재욱
별명 : 골룸
메일 : futuremap@hanmail.net
개인홈피 : http://ufoilbo.com
역철학, 우주 등 우주철학 연구가로, 인터넷
상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98년부터 관
심을 가져, 본래 서적을 좋아했던 그는 그 이
후 관련서적 3000천권 이상을 독파하여 우주,
역철학 관련 굉장한 지식을 자랑한다. 누구
를 만나든 우주나 신비로운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특기이며, 취미는 독서, 영화보기
'19[sr]우주,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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