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옥상정원㉟(흐르는 가을) –
갈 때 가더라도 순리(順理)가 있었는데
불확실한 이 순간 믿음이 어떨지 몰라
흐르는 가을 그림자 눈동자에 새긴다.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12/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옥상정원㉟(흐르는 가을)(1)
평생을 정치를 연구하며
제자들 거느리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돈의 천하를 주유한 孔子.
그런 때에도 順理란 믿음이 있었기에
희망의 불꽃 의지를 놓을 수 없었다.
(2)
天下를 가둔 옥상정원.
현란한 浮沈이 흐르는 가을.
과연 順理대로 다시 올 것인가?
춘추전국시대를 능가하는
逆理가 넘치다 보니 확신이 서지 않아
떠나는 이 가을이 다시 올 수 없을지 몰라
눈동자에 의미있게 새겨둔다.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12/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12/10 옥상정원
2) 11/29 옥상정원
3) 11/20 옥상정원
4) 11/10 옥상정원
5) 11/01 옥상정원
6) 10/21 옥상정원
7) 10/02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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