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 얼레지 –인생人生은 잘 씌여진 연극演劇이라 한다는데돌아 본 내 일생一生은 비극悲劇일까 희극戲劇일까무어라 말할 수 없어 파안대소破顔大笑 웃는다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3/0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얼레지(1)2003 유럽여행중 플라멩고를 본 적이 있다.얼레지의 활짝 젖혀진 꽃잎을 보면그 박진감 넘치는 집시들의 개다리 춤에서 연유했다는플라멩고 춤사위가 생각난다.플라멩고는 집시들의 고단한 유랑을 비극적으로묘사한 한편의 비극이라는데...(2)인생의 중후반에 접어든 지금돌아본 내 일생은 비극일까 희극일까비극과 희극이 버무려진 그저 한 편의 연극일까?얼레지는 비극이면 뭐고 희극이면 뭐냐며얼굴을 뒤로 젖히며한바탕 破顔大笑로 웃는다.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