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sr]들꽃세계

[스크랩] 뻐꾹채

이름없는풀뿌리 2009. 6. 30. 15:52

 

 

뻐꾹채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식물 전체에 흰 털이 밀생하며, 키가 1m까지 자라고 줄기에는 줄무늬가 있다. 잎은 깃털처럼 갈라지고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나 있다. 6~9월에 홍자색 꽃이 줄기끝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고 꽃줄기와 잎자루는 껍질을 벗겨 삶아먹기도 한다. 건조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상 타원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15-50cm로서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6-8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6~9cm로서 원줄기 끝에 한 개씩 곧추 달리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3cm, 폭 5cm이고 포편은 6줄로 배열되며 외편과 중편은 주걱형으로서 윗부분이 넓고 뒷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밑부분에 털이 많고 내편은 피침상 선형으로서 끝이 약간 넓다. 화관은 길이 3cm이며 통부의 좁은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짧고 홍자색이다. 수과는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5mm, 직경 2mm이고 관모는 여러 줄이 있으며 길이는 2cm이다.

줄기는 높이 30-70cm이고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곧게 자란다. 원줄기는 화경상(花莖狀)으로서 줄이 있다. 땅속으로 굵은 뿌리가 깊게 뻗어 내려간다.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1.실생: 열매가 성숙하는 시기인 10월경에 종자를 채집하여 곧장 파종하거나 건조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잘 발아한다.
2.묘판을 만들어 육묘를 한 후 옮겨심거나 본상에 직접 파종하여도 무방하다.
3.포트묘로 생산할 때는 포트의 깊이가 긴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직근이 많고 측근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포트양묘로 생산하는 것이 옮겨심을 때 활착률이 높고 이식 후 개화도 잘 되리라 본다.

 

재배특성

▶거름주기: 뻐국채는 건조하고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서 적응성이 뛰어나지만 재배하여 다량의 생산을 하고자 할 때는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토양에서 건강한 묘를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300평당 1,200㎏정도의 완숙퇴비를 주고 깊게 경운해 주는 것이 뿌리 발달에 좋다.
▶햇빛의 강도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가급적 수광량이 많은 것이 생장에 좋다.

 

이용방안

▶야생화로 출하한다.
▶봄에 굵은 싹이 나올 때 어린 순을 따서 나물용으로 이용하도록 생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어린 순은 향기롭고 싸근한 맛이 구미를 돋우는데 삶아서 우렸다가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서 먹어도 좋다. 큰 꽃봉오리는 채 피기 전에 따서 까실까실한 갈색의 비늘을 벗겨 버리고 살짝 데쳐 썰어서 샐러드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볶아도 맛있다.


▶뻐꾹채/큰절굿대/절굿대의 根(근)은 漏蘆(누로), 花序(화서)는 追骨風(추골풍)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漏蘆(누로)
①가을에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뻐꾹채의 뿌리는 精油(정유)를 함유하고 큰절굿대의 rhktlfdmsechinorine을 함유하고 종자는 echinopsine과 echinine을 함유한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消腫(소종), 背痛(배통), 下乳(하유), 筋脈疏通(근맥소통)의 효능이 있다. 癰疽發背(옹저발배-등에 생긴 腫瘍(종양)), 乳房(유방)의 腫痛(종통), 乳汁不通(유즙불통), 나력악창, 濕痺筋脈拘攣(습비근맥구련), 骨節疼痛(골절동통), 熱毒血痢(열독혈리), 痔瘡出血(치창출혈)을 치료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던가 또는 가루를 만들어 고루 바른다.
⑵追骨風(추골풍) - 活血(활혈), 發散(발산)의 효능이 있다. 술에 담가서 복용하면 타박상을 치료한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09. 5. 14. 주성동에서

 

 

 

 

 

출처 : 새물누리
글쓴이 : 꿈꾸는 듬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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