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자리 쌍떡잎식물 층층장구채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개미나물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뜰의 응달 또는 양달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5∼20cm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여러 대가 한 포기를 이룬다. 윗부분에만 짧은 선모가 나며 다른 곳에는 털이 없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8mm, 나비 0.8∼1.5mm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은 막질이고 서로 합쳐져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흰색이고 6∼8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수술은 5∼10개이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5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작고 진한 갈색이며 앞쪽에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난다.
한방에서는 소변불리·인후염·림프선염·종기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풀 전체를 통째로 찧어서 상처에 붙이기도 한다. 한국·일본·사할린섬·티베트·중국의 온대에서 아열대 지방에 걸쳐 분포한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1회우상복엽이고,소엽은 11-25개이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지만 중륵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이고 길이 1.5~3cm로서 뒷면에 잔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열매는 약간 굽으며 길이 7~9mm로서 9월에 완숙하고 겨울동안에도 달려 있으며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신장형이다. 수상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7-15cm로서 꽃이 빽빽하게 달리고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6㎜로서 강한 향기를 풍기는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다. 꽃받침에 선점이 많으며 열편은 뾰족하고 털이 없거나 있으며 기판은 길이 6mm로서 난상 원형이고 익판과 용골판이 없다. 줄기의 작은 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 2009. 5. 27. 오창
|
'22[sr]들꽃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둑새풀 (0) | 2009.06.30 |
---|---|
[스크랩] 문모초 (0) | 2009.06.30 |
[스크랩] 배암차즈기 (0) | 2009.06.30 |
[스크랩] 까마중 (0) | 2009.06.30 |
[스크랩] 방동사니 (0) | 2009.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