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sr]들꽃세계

[스크랩] 주말 홍천에서 꽃구경하고 왔어요~~^^

이름없는풀뿌리 2013. 8. 15. 08:18

 

주말 홍천집에갔다가  ~심심한 퉁이 핸펀들고 꽃들보러다녔네요~

여기저기 만개한 상사화가 보이던데 저희집 상사화는 이제야 꽃대를 올렸습니다.

이뇨작용이 강하여 신장기능저하, 소변불리를 비롯한 늑막에 물이 고였을때나 복막염으로 물이 고였을때 사용합니다.
거담 및 구토를 촉진하며 가래가 끓는 기침이나 천식에 사용합니다.
독성이 강하여 많이 먹으면 구토를 일으키며 동물실험 결과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허탈하여 사망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복용법을 알지못할땐 사용을 금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뜰에는 언제부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던 더덕이 세력이 좋아졌는지 어마어마한 꽃들을 피워냈어요~

꽃송이를 자세히 봐주세요~ 암꽃과 수꽃이 다른모습입니다~~이것이 수꽃이고~~

요것이 암꽃일까요? 찾아봐야하는데 왠지 구차니즘~~~

 

어릴적엔 더덕이나 도라지꽃을 보면 터치고 다니느라 바빴는데~~~

영아자도 꽃이 가고나니~ 열매맺기에 들어가고~~~

아피오스라고합니다~ 감자 고구마에 몇배에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쪄먹으면 참 맛납니다.

감자맛도 나고 인삼맛도나고 마맛도 나고~~

어떤꽃은 깔끔떨고 피어나지만~~

어떤 녀석은 솜털이 보송보송~~~ 무슨 차이일까요~아리송~

 

닭의장풀도 아름답게 피었기에 담아봅니다~ 잡초라고 불리워지는 녀석들중 하나~~^^

자세히보면 마냥 예쁘기만한 야생화이지요~

꽃이 지고난후 열매가 튼실하게 영글어가는 녀석도 보이고~~~

열매를 싸고있는 잎을 뒤집어보았네요~~ 사진찍으려~ 물론 원상복구해놓았습니다 ㅎ~

꽃은 오래가지 못하고 이틀정도가 지나면 요렇게 져버립니다.

한방에서는 압척초라하여 이뇨작용이 강하고 신장염, 류마티스등에 주로 사용된다고합니다.

돌콩도 한참 꽃을 피워 올리기 시작합니다~~

농촌 진흥청 연구결과 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밭에서 나는 콩잎으로 짱아치를 만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야생에서나는 돌콩잎으로 만드는것이 더 유익하겠지요?

선학초도 무리지어 자라고있습니다.

선학초는 수렴성 약재로 지혈작용이 좋아 신체 각 부분의 출혈병증에 널리 쓰이며 객혈, 토혈, 코피와 여성의 붕루, 월경과다에

지혈효과가 있습니다. 수렴성으로 설사와 이질을 멈추게 합니다.

가을날 산행할때 요녀석 붙으면 떼어내기 여간 귀찮은것이 아니지요 ㅡㅡㅋ

 

무릇도 꽃이 한참입니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면 요렇게 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요녀석은 꽃이라고 봐야하는지 열매라고 봐야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꽃봉오리로 나오는것이 이렇게 나오는것보면 암꽃과 수꽃으로 봄이 맞는것같은데

어느것이 암꽃이고 어느것이 수꽃인지 알수가 없네요~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이뇨작용, 자궁수축작용 등이 밝혀졌으며,

유선염, 장옹, 타박상, 요통, 다리통증, 석림, 산후어혈, 부스럼 등에 쓴다고합니다.

올해처럼 오이풀꽃을 자세히 보아본적도 없는것 같습니다~~^^

방망잉하나를 보고 꽃이라 하지 마시고~앞으로는 자세히보아주세요~ 앙증맞게 피어난 꽃속에 꽃~~^^

 

 

한방과 민약에서 꽃과 뿌리를 지혈, 토혈, 월경과다, 수렴, 하리, 산후복통, 습진 , 화상 치료에 효능이있다고합니다.

 

꽃구경하다 꽃보다 고운빛을 안고있는 멍석딸기를 맛나 간식으로  쩝쩝쩝~~~!!!

새팥도 세력을 키우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뇨작용이 강하며 몸의 수도를 소통시켜주고, 부종을 빼주는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이녀석또한 자세히 보니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요런 잎들이 보이면 지나치지 마시고 살짝 눈높이를 맞춰주는 센스~~~

 

 

부지런한 녀석은 벌써 꼬투리를 튼실하게 키워낸 녀석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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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녘에 나가면 흔하디흔하게 보이는 꽃이지요~~^^ 박주가리 꽃입니다.

하수오랑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ㅎ

실망하지 마시고 꽃향기로 머리정화시켜보셔요~ 향기가 기가 막힙니다~

요녀석은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 찾아보아야하는데~~~~ 나중에 다시 자료올리겠습니다.

 

마타리꽃도 한참입니다~~~ 그냥보면 노란꽃 좀더 관심을 가지면 마타리~

자세히 보게되면 꽃송이~송이에 아름다움이 눈을 맑게 합니다~

간, 위, 대장경에 들어 가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고름을 배출시키고 오래된 어혈을 삭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산비장이가 함백산에서 꽃봉오리를 본게 한달이 되어가는데 홍천엔 이제야 꽃대가~~

꽃술이 갈고리처럼 휘어있어 산을 지키는 비앙과 같다하여 산비장이라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니호채라하여 치질과 심한 생리통에 뿌리째 캐어 말린 줄기를 사용합니다.

식도암. 자궁암.백혈병.임파선암. 위암 등에 좋다고 합니다. 

꼭두서니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퍼센트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고 합니다.

 

 

꼭두서니 독초로 분류되오니 과용은 삼가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2004년에 식약청에서 발암 물질로 규정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잎과 줄기에는 발암 물질이 있습니다)

울아빠에 나무밭을 휘휘 돌아봅니다~ 철없는 철쭉들이 꽃을 피우고있네요~ㅎ

 

 

 

 

 

 

철지난 아름다움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철없는 수국도 한나무 가득 꽃을 피우고있습니다~~ 왜들 이러는것일까요 ㅡ,ㅡ?

덕분에 눈은 호강합니다~~~ 더운날씨에 밖으로 돌아다닌다고 울아빠 쿠사리를 주시지만~

요렇게 고운빛 눈에 담고 마음에 담을수있어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가는 더위에 발악이 심한 요즘입니다. 야외활동시 심한 운동과 산행은 삼가하시고~

멀잖아 찬바람날날들이 다가옵니다~조금만 더 힘내셔요~ 화이팅!!

 

출처 : 야생화 사랑
글쓴이 : 친절한 그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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