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에서 여의나루까지 한강변을 거닐며...
(1)
2008/5/3(토)
아내와 큰애와 한강길을 거닐다.
수도 서울의 큰 강답게 잘 가꾸어진
수변을 거닌다는 것은 행복.
(2)
그러니까 마라톤에 열심이던 몇 년 전,
3월초 눈발 날리던 때
대전에서 이 곳까지 와 바로 이 길에서
하프코스로 대뷔전을 치뤘다.
그때는 여의나루에서 영동대교 쯤까지
갔다온 것으로 기억.
몇 년 후 지금, 바로 그 길을
이젠 야생화에 심취하여 거닐 줄은 몰랐다.
(3)
호안블럭을 제거하고 친환경적인
뚝방길을 조성하고
한강다리에 버스 정거장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한강고수부지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게 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 중.
그런 중에도 많은 들풀들은 잘 자라고 있었다.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08/5/3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개불알꽃
주름잎
명아주
메꽃
개꽃아재비
창질경이
괭이밥
개꽃아재비
별꽃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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