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자전거로 왕복한 뚝섬에서 하남 토평리 한강변 (2010/05/01)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4. 14:22

 

자전거로 왕복한 뚝섬에서 하남 토평리 한강변
(1) 근처의 한강의 봄은 어떨까? 과감하게 자전거로 토평리까지 둘러 볼 생각을 했지만 모처럼 타보는 자전거가 사타구니를 허용할지 걱정. 하지만 봄꽃에 취하여 가다보니 토평리에 다다랐고 오다보니 뚝섬에 오다. (2) 뚝섬 요트장 근처의 끝간데 모를 벌노랑이 군락, 광나루 근처의 살갈퀴, 전구간에 퍼진 개불알꽃(봄까치꽃), 토평리 구리한강시민공원의 튜립화원, 지면 패랭이, 역시 전 구간에 퍼진 꽃마리, 그리고 환한 얼굴의 봄맞이, 또한 아름다운 괭이밥, 버들강아지, 지운영, 수수꽃다리 등이 오늘의 친구들이었다. 마지막으로 한강에서 부화한 오리가족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배달9207/개천5908/단기4343/서기2010/05/0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뚝섬 요트장 근처의 끝간데 모를 벌노랑이 군락 2. 살갈퀴, 개불알꽃 3. 토평리 튜립화원, 지면패랭이 4. 꽃다지, 봄맞이, 황매, 버들, 괭이밥, 자운영, 수수꽃다리 5. 재단장한 뚝섬, 그리고 감동적인 오리가족
 
 
 
최상고

영원의 목소리  -최상고-

들리지 않아도
가슴으로 그린
풍경화 속에는

나비가 날고
작은 햇살은
생명을 이야기한다

가까이 가면
멀여져 가고
멀어져 가면
그리워
귀 기울여야 들리는
삶의 소리

수풀이 있고
보리밭 위

하늘
거기서 들리는
영원의 목소리
목소리

http://chungang50.kll.co.kr 2010/06/02 16:54:00  

이름없는풀뿌리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한국문학서재는 http://kanghan8.kll.co.kr
 2010/06/03 16: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