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메꽃과 무궁화의 순수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4. 14:36
메꽃과 무궁화의 순수 잠실 쪽 언덕에도, 한남동 갈대 숲에도, 성수동 응봉산 아래에도 순수의 상징 메꽃이 순수를 자랑하며 그 연분홍의 수줍은 자태를 갈대에 숨기며 옷자락을 여미며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흑석동 사육신묘 아래엔 유독 무궁화가 도열하여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릴 적 주전부리 하나 없던 때 그 꽃을 따서 꽃받침을 빨아 먹던 기억이 새롭다. 배달9208/개천5909/단기4344/서기2011/09/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03내가본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용화  (0) 2015.07.24
맥문동, 돌나물  (0) 2015.07.24
해바라기  (0) 2015.07.24
원추리 (2011/09/11)  (0) 2015.07.24
요즈음 한강변의 야생화  (0)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