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남이본야생화

튤립 / 튤립나무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4:20

 

 

 

 

08/4/11 오이도/만주벌판

 

 

튤립 [tulip]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초.
학명 Tulipa gesneriana
분류 백합과
원산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튤립나무 [tulip tree] 우리 말로는 목(木)백합, 백합나무라고도 하며,

yellow poplar, whitewood라고도 함.

 목련목(木蓮目 Magnoliales) 목련과(木蓮科 Magnoliaceae)에 속하는

북아메리카산 관상용·목재용 교목.

진짜 포플러와는 유연관계가 없다. 북아메리카 동부의 혼합 활엽수림에 분포하는데, 이 지역의 다른 활엽수들보다 크게 자라 지름이 2m 이상, 키가 60m에 이르기도 한다. 잎자루가 긴 밝은 녹색의 잎은 좌우대칭으로 2갈래 또는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끝이 직선이거나 넓게 V자형으로 패어 있다. 잎은 가을에 황금색으로 변하며 잎자루 아래쪽에 큰 턱잎[托葉]을 가진다. 노란색이 감도는 녹색의 큰 꽃은 튤립처럼 생겼는데, 아래쪽이 노란색인 꽃잎 6장과 밝은 녹색의 꽃받침잎 3장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날개가 있는 열매가 줄기 끝에 구과(毬果)처럼 뭉쳐 달리는 점, 향기가 나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어린가지에 오리의 부리를 닮은 겨울눈[冬芽]이 있는 점, 쭉 뻗은 줄기에 긴 타원형의 수관(樹冠)을 이루는 점 등이 특징이다. 튤립나무는 약 200년이 되어야 완전히 자라게 된다. 목재는 밝은 노란색에서 노란빛이 감도는 녹색으로 가구재, 합판 패널, 종이, 목공제품, 상자 및 나무상자 등을 만드는 데 쓴다. 튤립나무는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며, 이 나무가 자라기에 적당한 장소에서는 큰 녹음수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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