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r]그림,詩畵

락슈미나라얀 사원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22. 13:51

비슈누 신을 모신 화려한 힌두교사원이다.
락슈미는 시바의 화신 크리슈나의 부인이다.
힌두의 모든 신은 하나의 신의 다른 표현이며
다른 표현을 섬기는 다른 종파 사이에 갈등은 없다고 했다.

 

대재벌인 비를라가 1938년에 건축한 현대적인 건물로
코노트 플레이스 서쪽 2㎞쯤 되는 만디르 마르그에 있는 유명한 힌두사원이다.
일반적으로 비를라 만디르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곳으로
본 사원의 주신은 나라야나(비슈누신의 별명)와 그 아내 락슈미이다.


시바신과 같은 다른 힌두신도 모시고 있을 뿐 아니라
별도의 건물이기는 하지만 불교의 사원마저 함께 있어서
모든 신을 포용한다는 힌두교의 실상을 느낄 수 있었다.
신전 안에는 수 많은 神像의 조각들이 배열되어 있는데
부처도 힌두교신 중의 하나가 되어 비슈누신의 아홉 번째 化身으로 대접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