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역사의 뒤안길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2020/04/23, Saddle The Wind 바람에 실려 / Lou Christie)

이름없는풀뿌리 2020. 4. 23. 09:25
■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 가) 개요 수니파 13억(90%) 사우디 알리 이외 다른 사람도 적통 후계자, 이맘 간의 관계 수평적(개신교적) 극단적(알카에다, 탈레반, 보코하람, IS), 친미 시아파 2억(10%) 이란(페르시아) 알리(사촌, 사위, 개종, 4대칼리파, 암살)만 적통 후계자 인정, 권위적 이맘 간의 관계 수직적(가톨릭적) 온건적(헤즈볼라) 신정독재 위험, 반미 이슬람의 주요 부파(部派)인 수니(Sunni)파와 시아(Shiah)파가 나뉘기 시작한 것은 마호메트 사후 얼마 되지 않은 600년대 중엽이다. 수니파는 정통파를 자처하며 오늘날 세계 전체 모슬렘 공동체(움마)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 예언자(마호메트)의 부족에서 선출된 칼리프들(잠정적인 영적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영도력을 승계한다고 믿는다. 이에 비해 시아파는 예언자가 죽은 후 그의 계승권을 갖는 이슬람의 진정한 지도자는 마호메트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Ali, 600~661)로부터 내려온다고 믿는 집단인 '시아트 알리(Shi'at Ali)'에서 출발한다. [알리의 부인은 마호메트의 딸 파티마('빛나는 분'이라 불림, 616~633)였다]. 제4대 칼리프(656~661)였던 알리가 661년에 암살되자 정통 칼리프 시대는 끝이 났고, 이후 90년간 공동체 지도권은 옴미아드 가문(후에 옴미아드 왕조를 이룸)이 독점했다. 알리를 따르던 시아트 알리가 이에 반발하며 알리와 그 후손만이 예언자 마호메트의 적법한 계승자임을 주장하고 선행 3대 칼리프들의 합법성마저 부정하면서 시아파가 분리되었다. 시아파가 이슬람의 가장 큰 분리 종파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이슬람 부파 공동체가 있다. 코란의 교리를 보다 엄격히 준수하는 부파인 와하비(Wahabi)파, 11세기 초 십자군 원정 기간에 시리아의 이스마엘파에서 분리된 이스마일 호자스(Ismaili Khojas)파,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드루즈(Druze)파 등 분명히 정의된 분파 외에도 이슬람에 포섭된 집단들이 많다. 어떤 경우에는 이슬람과 비이슬람 요소가 결합해 혼합 종교적인 집단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인도의 시크교(Sikhism)와 시아파에 기원을 둔 바하이교(Baha'i)가 있다. 특히 시크교는 이슬람과 힌두교의 신앙 및 의식을 결합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슬람 부파들 간에는 그 실천이 저마다 달라도, '신앙의 다섯 기둥'은 공통으로 준수하고 있다. 나) 시아파, 수니파, 이슬람 문명, IS의 이해 더웨이 2015. 11. 19. 22:51 저명한 정치학자 새뮤엘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은 1996년 내놓은 그의 저서『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에서 탈냉전시기의 국제정치를 전망하며 이념이 아닌 문명간에 빚어질 충돌의 가능성을 경계했다. 헌팅턴이 미국을 위시한 서구 문명의 경쟁자로 제시한 강력한 상대는 유교 문명과 중동의 이슬람 문명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슬람교는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눠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형식적인 이유는 창시자 무함마드에서 지배자 칼리파로 이어지는 권력 계승 문제인데 실제적인 이유는 다른 사정이 있습니다. 서구유럽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기독교는 처음엔 종교일뿐이였습니다. 그 세력이 권력으로 인정받는데 30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수용한 것이죠. 이미 갖춰진 제국에 종교가 들어온 모양새입니다. 이슬람은 기독교보다 약 600년정도 뒤에 탄생하는데 종교적 세력이 바로 군사력를 갖춘 국가가 되고 이후에 제국이 됩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태생지인 아라비아반도가 제국의 변방이었기 때문이죠. 이때가 고대말-중세초 시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두가지 포인트는 1.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정해지 못한채 죽었다는 것 (종교이기만 했던 기독교는 예수의 후계자가 필요없었고, 제자들이 나중에 교황세력을 만든다.) (하지만 이슬람은 종교이자 국가였기 때문에 후계자가 필요했다.) 2. 아라비아반도와 페르시아지역의 민족 계통이 다르다는 것. 아라비아반도(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은 셈족 계통 아랍인이고 셈족은 아프리카 흑인보다는 약간 덜 검은 아랍흑인 or 아랍황인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페르시아지역은(지금의 이란) 아리아인 계통 파르사족이다. 이란 사람들을 보면 아랍반도 중동사람들보다 피부가 희고 백인계열인데 아리아인 계통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제국이 형성되고 그당시 옛 페르시아지역에 세워진 왕조인 사산조 페르시아를 공격해 점령한다. 아랍인들이 페르시아인들을 지배하기 시작한 역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무함마드가 죽고 알리 이후에 지금까지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지금까지 이어져 1300년 정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니파는 무함마드의 후계자를 그의 친구이자 장인인 아부 바르크(1대)를 칼리파로 인정한다. 그 이후의 우마르(2대)-우스만(3대)-알리(4대)도 칼리파로 인정한다. 즉 무함마드의 혈통보다는 이슬람 제국의 유지가 더 중요한 가치인 것이다. 시아파는 1~3대를 부정하고 그나마 혈통적인 문제가 없는 무함마드의 사촌동생이자 사위인 알리(4대)를 1대 칼리파로 여긴다. 이 혈통 계승문제로 물론 분파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 이토록 정치적으로 크게 대립하는 이유는 오랜시간 피지배층이었던 페르시아인의 후손인 지금의 이란 땅의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정치적 대안이었기 때문인 것이다. 아랍반도와 페르시아 지역을 지배했던 이슬람 제국들 간단 정리하면 정통 칼리파 시대(632-661) : 1대~4대 칼리파까지를 이르며, 초기 이슬람 제국 건설. 아랍인 중심 우마이야 왕조(661-750) : 칼리파 선출제에서 세습제로 전환. 아랍계-수니파, 페르시아계-시아파 갈등 시작. 아랍계-수니파가 패권 잡음 아바스 왕조(750-1258) : 우마이야 가문 및 아랍인들의 권력 독점에 반발해서 생긴 왕조. 이슬람 문화적 전성기(8-9세기). 수니파. 아바스 왕조 후기에 수니파 시아파간 갈등이 심각해져 각 지역별로 세력이 난립하고, 투르크족까지 중동으로 진입하게 된다. 아랍권은 유일한 시아파 왕조인 파티마 왕조(909-1171)를 제외하면 이후 생성된 아이유브 왕조, 맘루크 왕조, 오스만 투르크 등이 모두 수니파였다. 페르시아권은 셀주크 투르크, 호라즘 왕조, 티무르 제국 등 외부 민족들이 받아들인 수니파의 영향권에 있다가 사파비 왕조(1501-1736)에 이르러 시아파 왕조가 들어서게 되고, 사파비 왕조는 고대 페르시아와 함께 현재 이란의 역사적 뿌리가 된다. 이라크는 아랍반도와 페르시아 지역의 중간 위치이기 때문에 가장 종교,정치,인종 갈등이 극명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그럼 왜 갑자기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현대에와서 알카에다니 IS니 나타나느냐 그동안은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야 오일머니로 경제력이 확보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세력을 키울려고 하는것이다. IS는 수니파 극단주의 이념인 와하비즘(이슬람 극단주의)을 사상으로 삼고 있다. 당연하게도 수니파는 이슬람제국의 주도 세력이었다. 수니파의 와하비즘은 종교적 이념을 넘어서 강력한 이슬람 제국을 지향한다. 이슬람 제국이 가장 강성했던 중세초 (지금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던 서구와 경쟁하던 시절)를 그리워 할 것이다. 아랍-이슬람제국은 (630~1258) 꽤 오랜기간 전성기를 구가한다.(칼리파-우마이야-아바스) 몽골 제국의 공격으로 당시 이란 지역의 호라즘 왕조, 아랍 지역의 아바스 왕조가 멸망한다. 당시 이슬람 세력 최후의 보루였던 북아프리카 지역의 맘루크 왕조가 몽골 제국의 공격을 막아낸다. 몽골 제국(일 칸국) 멸망 이후 중동은 아랍 지역(맘루크), 아나톨리아 반도(오스만), 이란 지역(티무르) 등으로 세력이 나눠진다. 이후 중동의 패권을 잡은건 오스만 제국이다. 투르크-이슬람 세력인 오스만제국은 중세부터 근대초까지 강력한 제국을 형성해 전성기를 구가한다. (1299~1922) 이란의 사파비 왕조(1501~1736)는 시아파 왕조로 당시 수니파였던 오스만 투르크가 세력을 넓히는 것을 막아낸다. 중동, 아나톨리아반도, 발칸까지 차지했던 오스만 제국은 근대 서구유럽과의 파워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마지막 승부수였던 세계1차대전에서 오스만 투르크는 연합국에게 항복. 제국은 분할된다. 이후에 이슬람 세력은 명실상부 서구세력 아래에 놓이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이후엔 유럽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영향력이 강해진다. 이후에 이슬람권의 사상은 서구를 따르려는 세속주의와 과거로 돌아가려는 이슬람 주의가 나타난다. (이러한 이슬람 주의 중에 극단을 띄는것이 원리주의, 와하비즘 등이다.) 세계대전이후에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터키를 비롯해 중동국가들에게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미국은 중동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시 라이벌이었던 소련의 공산주의 이념을 경계하기위해 와하비즘을 지원하기도한다. 그 당시 미국입장에서 악의 축인 소련-공산주의를 막기 위해 지금의 악의 축인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키워준 꼴이다. 아무튼 이러한 역사적인 과정에서 이슬람이 서구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이후 중세시절의 영광을 꿈꾸는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이 오일을 통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패권싸움을 해보겠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하던 짓은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마찬가지였지만 기독교는 신교와 구교의 종교전쟁을 끝으로 종교를 걸고 전쟁을 하진 않는다. 사실상 같은 문화권끼리 전쟁이기때문에 더 이상 종교적 명분을 내세울 필요도 없었고 그래서 현대에는 자원-독립-이념 등을 명분으로 싸워왔다. 그러나 이슬람은 여전히 종교를 명분으로 내세우고있다. 그러나 무엇을 명분으로 내세우던 그 밑바탕에는 종교적 믿음이 아니라 권력를 쥐어보겠다는 패권의식이 깔려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전쟁이 그래왔듯이 아둔한 민중들은 또 지도자들의 명분 농간에 놀아나는 꼴이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4/23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o o o Saddle The Wind / Lou Christie o o o In a dusty little Mexican town down on the border Never expecting my heart to cross over the line He rolled into the square like he lived as wild as his stallion And his warm dark eyes burned down Down into mine Somewhere under the stars a lonely guitar was playing It was the closest I had come to paradise And the world stood still for us there in the shadows Until he whispered to me the words of goodbye on Diablo he circled the mission of light Then rolled like a bandit, stealing the night Tongue was breaking and I ached to touch him again But I knew that to happen I might as well saddle the wind Wind blows cold through my soul back home in Austin Off in the distance somewhere, a mission bell rings Filling my mind with thought of that Mexican rider Tonight I'll have him, only in my dreams on Diablo, he circled the mission of light Then rolled like a bandit, stealing the night Tongue was breaking, and I ached to touch him again But I knew that to happen I might as well saddle the wind 먼지가 이는 멕시코 작은 마을 아래에서 내 마음을 기대하지 마세요 국경의 산을 넘어서 그는 같은 넓은 광장에서 야생으로 살았읍니다 그리고 그의 따뜻하고 어두운 눈이 불타는 광산의 아래에 어딘가에 별을 바라보며, 외로운 기타는 잔잔히 울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낙원에, 나는 밝혀지는게 가까워 졌음을 느꼈어요 그리고 세상은 우리를 위해 존재함을... 거기서 그림자에 그는 내게 속삭였어요 안녕.. 디아블로에서 그는 빛의 세계에서 하얀 밤을 훔치는 도적처럼 어둠을 물려쳤어요 그리고 다시 느끼고 하지만 바람은 그렇게 불며 나는 바람의 안장을 가졌읍니다 내 영혼을 통해 차거운 바람은 불어오고 오스틴에있는 돌아가는길 어딘가 멀리 들려오는 바람의 종적 신비로운 종소리가 내 마음을 채워갔어요 메시코 작은 마을에서 오늘밤은 꿈속에서 그를 헤메이며..만나요 디아블로에서 그는 빛의 세계에서 하얀 밤을 훔쳐가는 도적처럼 어둠을 물려쳤어요 그리고 다시 느끼고 하지만, 바람은 그렇게 불며 바람은 바람에 실려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