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한탄강 여행 ③산정호수 –
전설이 스며있는 봉우리에 둘러쌓여
추억을 가득 담아 산상에 가두어둔
호숫길 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걸었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8/1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한탄강 여행 ③산정호수(1)
22/08/12 둘째와 한탄강 여행.
자료를 보고 고석정,
순담계곡주상절리잔도길,
산정호수 한바퀴를 둘러보기로 함.
게릴라 폭우에도 우리가 출발하니 개임.
(2)
역시 오래전 왔었을 때
산정호수 둘레길 일주는 못하고 반주 했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쉬는데
아들이 일주 하자고 먼저 제의.
오른 쪽 산책길로 올라서니 궁예 기마상.
너른 호수도 폭우로 한탄강처럼 누런 색이었지만
산봉으로 둘러쌓여 거울같은 수면을 바라보며
반짝반짝 빛나는 아들과 걸으며
원균, 안중근등 역사와 현재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8/1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산정호수(山井湖水)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인공 호수.
2) 이곳은 철원군과 인접해 있어 궁예가 관계된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18:40)
3) 물에서 나오는 사람
4) 여우봉, 망봉산 방향
5) 명성산, 삼각봉 방향
6) 호숫가의 노인장대여뀌(털여뀌)
7) 망우봉 방향(19:30)
8) 8/13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찍은 인생사진
덧붙임)
산정호수(山井湖水)
산정호수(山井湖水)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인공 호수.
명성산(923m)·감투봉(504m)·사향산(740m)·관음산(733m)·불무산(669m) 등에 둘러 쌓임.
산정(山井)이란 이름은 '산 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호수 진입로인 운천리는 미국과 타이 군부대의 기지가 있어 그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1970년 부대의 철수 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77년 3월 30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수심 23.5m, 면적은 7만 8,000여 평에 이르고 기암괴석의 명성산의 그림자가
호수에 비치는 등, 산이 배경을 이루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4㎞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아이스하키나 스케이트 연습장으로 이용되어 색다른 풍경을 이룬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72㎞ 정도 거리.
이곳은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한 강원도 철원군과 인접해 있어,
그와 관계된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명성산은 궁예가 싸움에 지고
와서 크게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호수 근처 패주골은 궁예가 도망친 곳,
망봉은 왕건의 군사를 망보았던 곳이라고 한다.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