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맥베드 / 세익스 피어, 라강하 譯 -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쉬지 않고 하루하루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종종 걸음으로 소리없이 다가가고,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지나간 날들은 어리석은 자들에게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티끌의 죽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비추어 왔구나.
The way to dusty death.
꺼져라, 꺼져, 덧없는 촛불아!
Out, out, brief candle!
인생이란 기껏해야 걸어다니는 그림자,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잠시 주어진 시간동안 무대 위에서 으스대지만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그 시간이 지나면 영영 사라져 버리는 가련한 배우,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인생이란 바보가 지껄이는 이야기,
Told by an idiot,
시끄러운 소리와 광포로 가득하지만
full of sound and fury,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이야기일 뿐.
Signifying nothing.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Macbeth / Patrick Stew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