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41) 경주이선생 가장결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41) 경주이선생 가장결 “지난 60년은 그만두고 양류목운(楊柳木運)의 해에는 갑자기 군대가 소요를 일으켜 여(女)군주가 도망을 칠 것이다. 만일 동남쪽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하게 되리라. 나라의 태공은 푸른 바다에 외로운 그림자..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40)정감록의 어머니 음양오행설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40)정감록의 어머니 음양오행설 ‘정감록’을 떠받치는 또 하나의 기둥은 음양오행설이다. 엄밀히 말하면, 음양과 오행은 별개다. 사전에서는 대개 이런 식으로 정의한다. 삼라만상을 음과 양이 자라나고 없어지는 원리로 설명하는 것이 음양설이다. 음양설의 영..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8) 천문은 ‘정감록’의 기둥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8) 천문은 ‘정감록’의 기둥 예언서 ‘정감록’을 한 채의 기와집에 비유하면, 정면 기둥은 풍수지리와 미륵신앙이 아닐까 한다. 얼핏 눈에 잘 띄진 않으나 집의 뒷면에도 기둥은 있는 법이다. 천문과 역법이 그에 해당하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풍수와 미륵에 ..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7) ‘고구려비기’ 에서 만난 ‘정감록’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7) ‘고구려비기’ 에서 만난 ‘정감록’ ‘정감록’의 일부인 ‘감결’에는 역대 왕조의 수명을 논한 대목이 있다.“곤륜산의 내맥(來脈)이 백두산에 이르고, 그 원기가 평양에 이르렀다. 그러나 평양은 이미 천년의 운수가 지나 그것이 송악으로 옮겨졌다. 송..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6)미륵부처의 환생과 ‘정감록’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6)미륵부처의 환생과 ‘정감록’ 이금 “나무에 곡식 열린다” 민중들 유혹 영조 19년(1743) 은진미륵불로 유명한 충남 은진의 관촉사에 세워진 사적비에 이런 구절이 있다.“은진미륵불은 국가가 태평하면 온몸에 광채가 나고 상서로운 기운이 공중에 어린다. 그..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5) 고대의 비결 ‘고경참’은 ‘정감록’의 모태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5) 고대의 비결 ‘고경참’은 ‘정감록’의 모태 서기 10세기경이 되자 천년을 버텨온 신라 왕조도 명이 다했던지 온갖 문제가 터져 나왔다. 국정은 기강을 잃었고 각지에는 호족들이 들고 일어나 국토가 분할되었다. 생산에 종사하던 대다수 민중의 마음도 신라..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4)김위제로 소급되는 ‘정감록’의 기원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4)김위제로 소급되는 ‘정감록’의 기원 “삼각산이 명당… 도읍 정하면 반역없다” ‘정감록’은 어디서 왔을까? 그 뿌리를 한참 파다 보면, 역사의 삽질이 고려 숙종 때에 부딪힌다. 술관 김위제(金謂 )가 문제의 인물이다. 그는 풍수지리의 대가로 예언에 능..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3)묘청은 ‘정감록’의 숨은 뿌리였다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3)묘청은 ‘정감록’의 숨은 뿌리였다 조선 광해군 때였다. 술관 이의신이 상소하여, 경기도 교하현(현재는 파주군 교하)으로 서울을 옮기자고 주장했다. 한양의 지기가 쇠했기 때문이라 했다. 당파싸움과 청나라 세력의 등장으로 골치아파하던 광해군은 이의신..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2)남사고와 ‘정감록’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2)남사고와 ‘정감록’ 한번은 영조 임금이 대신들에게 “도대체 남사고가 누구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살아생전 그는 미관말직에 종사한 하급관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후 200여년 뒤 조정에서 그 학식과 인품을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큰 인물이었.. 08 鄭監錄 산책 2015.08.11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1)중국인 술사 두사총과 ‘정감록’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31)중국인 술사 두사총과 ‘정감록’ ‘정감록’엔 중국인 술사 두사총(杜師聰)이 썼다는 ‘두사총비결’(杜師聰秘訣)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의 이름을 빌린 예언서란 점에서 이채를 띤다. 자세히 알고 보면, 때로 중국 술사들이 한국에서 활동한 적이 없지 않았.. 08 鄭監錄 산책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