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대협곡 입체 사진및 다른 모습들
'붉은 행성' 화성, 벌집처럼 쪼개진 표면 포착..왜?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입력 2022. 07. 02. 09:01 댓글 83개 2022년 3월 촬영된 화성 구조토.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JPL-칼텍/애리조나대학교 꽃들이 만개하고 벌들이 날아다니는 지구의 봄과 달리 ‘붉은 행성’ 화성의 봄에는 지표면이 ‘벌집’ 모양으로 갈라지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난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MRO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 연구팀은 지난주 화성의 봄마다 연출되는 다각형으로 쪼개진 지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물과 드라이아이스는 화성의 고위도 표면을 조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면에 얼어붙은 얼음은 땅을 다각형으로 쪼개고, 봄철의 날씨에 의해 승화(sublimation)된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