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산소 가는 길 (2009/05/31)

장인어른 산소 가는 길 (1) 아버님 09/05/31 오늘도 당신 앞에 섰습니다. 허허 웃으시던 쾌남아이셨던 당신. 고명딸 가져갔다고 서운하셨지요? 그런 딸 풍요롭고 행복하게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2) 어머님 잘해드리는 것도 없는데 올 때마다 바리바리 챙겨주시는 당신. 그놈의 허리만 아녀도 공기 맑은 시골에서 쓸쓸하긴 하지만 4남매 바라보며 행복도 하련만... 그래도 독실한 믿음이 있으셔서 이 못난 사위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배달9206/개천5907/단기4342/서기2009/06/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뱀딸기 2) 지칭개 3) 엉겅퀴 4) 덜꿩나무꽃 5) 산소 초입 6) 떡쑥 7) 왕두껍(엄청 컷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