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 지천으로 핀 메꽃
흔한게 메꽃이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참 예쁘다.
너무 흔하다보니 지나치기 십상지만
자세히 보면 그 어떤 꽃보다도
예쁜게 메꽃이 아닌가 한다.
의외로 커단란 화반에
고고한 연분홍의 화알짝 웃는 얼굴.
저녁이면 어김없이 꽃을 다물지만
이 또한 뾰로통한 표정의 소녀 같다.
요즘 한강변에 메꽃이 지천으로 피었는데
이렇게 메꽃이 다양한 줄 몰랐다.
흰색, 연분홍, 분홍
그 중 제일 흔하면서 꽃이 제일 큰
분홍 메꽃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배달9208/개천5909/단기4344/서기2011/06/2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메꽃 [旋花]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苞)는 녹색이며 심장형이다.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한다.
뿌리·잎·줄기 등 전체를 이뇨·강장·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방광염·당뇨병·고혈압 등에 사용한다.
본종은 큰메꽃에 비해 잎이 길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메꽃 [旋花]
旋(선메) 돌다, 돌아오다, 굽어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花(꽃화) 꽃을 말합니다.
무엇인가를 타고 굽어서 돌아가는 꽃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꽃 꽃말은 속박, 충성, 수줍음 입니다.
메꽃과의 덩굴성 다년초인 메꽃
학명 : Calystegia sepium var. japonicum (Choisy) Makino
원산지 : 한국
꽃말:속박,충성, 수줍음
자생지 : 들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개화시기 : 6~8월
개화계절 : 여름
꽃색깔 : 옅은 붉은색
특징: 뿌리줄기에서 덩굴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메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만 9가지 목록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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