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서울 숲에서 본 산수국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4. 14:27
서울 숲에서 본 산수국 한밭에서 계족산 언저리나 계룡산 암용추 근처에서 봤던 산수국. 서울 숲에 심산의 내음을 안고 이렇게 예쁘게 앉아 있을 줄은 몰랐다. 배달9208/개천5909/단기4344/서기2011/06/2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수국 [山水菊]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탐라산수국(for. fertilis)은 주변에 양성화가 달리고, 꽃산수국(for. buergeri)은 중성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으며, 떡잎산수국(for. coreana)은 잎이 특히 두껍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