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r]산행,여행

마이산 여행기 / 암마이봉 답사기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15. 14:32

전라북도 진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산이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그 독특한 모습과 생김새로 누구나 호기심을 자아내기 마련인 신비한 산이다.

이 곳의 볼만한 문화재로는 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지(천연기념물 380)를 비롯하여 은수사(銀水寺)·금당사(金塘寺) 등의 고찰이 있다. 금당사에는 괘불탱(掛佛幀:보물 1266), 목불좌상(전북유형문화재 18), 석탑(전북문화재자료 12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시간이 나실 때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여 떠나시면 잊지 못 할 추억을 남기실 것입니다.


★ 마이산 소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남쪽 약 3㎞ 지점에 있는 두 암봉으로 된 산.

높이는 서봉(암마이산) 685m, 동봉(수마이산) 678m이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질은 백악기의 역암(礫岩)이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 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 전경 사진 자료

 

 

                           마이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바위산이 인상적이죠.

 

 

 

                              새벽의 여명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지평선에 붉은 빛이 올라옵니다.

 

 

 

                            마이산 주변 마을에서 한가로이 수확한 벼를 도로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가을 코스모스에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는 바위산이 새삼 천진스럽게 보이네요.

 

 

 

         마이산을 뒤로 하고 분지처럼 안쪽에 들어선 진안읍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불빛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새벽 운무에 진안읍의 모습이 마치 무릉도원에 들어선 듯 황홀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고, 그 뒤로 마이산의 두 바위가 수줍은 듯 얼굴을 살며시 내어밀고 있습니다. 마치 신선의 고행인 듯 아름답습니다.




2017.11.12 06:47 다시 가는 100대 명산

본문

  

1. 산행 일시 :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10:09 - 16:00  


2. 산이름    : 마이산(686m)


3. 소재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ㆍ마령면


4. 산행 코스 : 합미산성입구 → 합미산성 → 광대봉 → 탕금봉 → 비룡대(나봉암) → 제2쉼터 → 봉두봉 → 암마이봉 →  은수사 →탑사 → 탑영제 → 금당사 → 남부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22Km(5시간 51분) = 합미산성입구 ~ 마이산 정상 암마이봉(9.51km, 4시간 36분) + 하산(3.71km, 1시간 15분)


합미산성입구(10:09) → 3.22km → 광대봉(11:19) → 3.41km → 비룡대(나봉암, 13:13) → 2.88km → 암마이봉(14:45) → 1.35km → 탑사(15:20) → 1.2km → 탑영제(15:42) → 1.16km → 남부주차장(16:00)

 

6. 산행 횟수 및 순위 : 블랙야크 명산100(76좌 인증),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13위)


7. 산림청 100대 명산 선정 이유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진강과 금강(錦江)의 발원지이고 도립공원(1979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중생대 백악기에 습곡운동을 받아 융기된 역암이 침식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산으로 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으로 불려짐. 암마이산 남쪽 절벽 밑에 있는 80여개의 크고 작은 돌탑이 있는 탑사(塔寺)와 금당사(金塘寺)가 유명



8. 마이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7-10-29-전북-진안군-합미산성입구-광대봉-비룡대-마이산-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gpx



9. 산행 사진


▲ 마이산 정상 암마이봉


▲ 내려오는 길에 숫마이봉과 화엄굴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잠시 들렸습니다.


▲ 숫마이봉


▲ 화엄굴(華儼窟)


숫마이봉 150m 지점. 석간수가 흐르는 자연동굴이다.

아주 먼 옛날 아이 갖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 꿈속에 남성을 상징하는 모습의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고, 그 중간쯤에서 줄기차게 솟는 물길이 보였다. 부부는 꿈속의 그곳을 찾아 기도를 드리기 위해 전국을 헤맨 끝에 찾아낸 곳이 바로 마이산 화엄굴이다.


이곳에 기도를 드린 뒤 득남을 한 효험의 부부 소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득남 뿐만 아니라 숫마이봉에서 뿜어진다고 믿는 강한 기와 그속에서 솟는 석간수를 마시면 입시와 승진의 기회는 물론 사업의 번창까지 가져온다는 믿음과 바람 때문일 것이다.




▲ 초소로 다시 돌아와서 오른쪽의 탑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숫마이봉


▲ 천왕문


▲ 은수사에 들려 암마이봉과


▲ 숫마이봉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 매표소입니다. 어른은 3,000원을 받습니다. 


▲ 탑사로 내려가는 길


▲ 암마이봉의 돌탑들


▲ 마이산탑사의 모습


▲ 마이산탑사 천지탑



▲ 탑영제에서 바라본 탕금봉


▲ 산행 내내 흐렸던 날씨가 탑영제에 이르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청명한 하늘을 보여줍니다. 



▲ 탑영교를 지나고 


▲ 탑영제 둑에서 운치있는 제2쉼터, 봉두봉, 암마이봉, 나도산을 담아봅니다.


▲ 금당사 대웅보전을 잠시 들렸습니다.



▲ 매표소


▲ 마이산 도립공원 남부관광 안내소


▲ 남부관광 안내소 오른쪽의 남부주차장(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서 마이산 산행을 마칩니다.


[다시 가는 100대 명산] - 진안 마이산 ① 합미산성 ~ 광대봉 ~ 나봉암 ~ 암마이봉

[사찰] - 한국의 불가사의 마이산 탑사



출처: http://100mountain.tistory.com/354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