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sr]우주,지구

구름의 종류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18. 10:18

 

 

 


적운(Cumulus) (Cu) :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의 한 가지. 열 가지 구름 종류 가운데 한 가지로 쌘구름, 또는 뭉게구름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Cu이고, 지표로부터 13km 높이 사이에 나타남. 독특한 구름 덩어리로서 꼭대기는 둥글고 밑바닥은 편평하며 뭉게뭉게 떠있으므로 뭉게구름이라고도 하며, 여름철에 지면이 가열되면 잘 생김. 맑은 날 봄철 지평선에 잘 나타난다. 연직으로 부풀어 올라, 둥근 언덕이나 탑과 같은 형태를 한 구름으로, 보통 윤곽은 확실하다. 태양에 비추어진 부분은 희게 빛나고 있지만, 운저는 약간 어둡고 거의 수평적이다.

  

적란운(Cumulolimbus) (Cb) :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의 한 가지. 열 가지 구름 종류 가운데 하나로 쌘비구름, 또는 소나기구름이라고도 함. 기호는 Cb이고, 지표로부터 13km 높이 사이에 나타나며, 산봉우리나 탑 모양으로 솟아 있음. 웅대하고 진한 구름으로서 꼭대기는 많은 구름 봉우리가 솟구치고 아래는 흩어져 있다. 소나기나 우박, 번개, 천둥, 돌풍등을 동반하는 구름이다. 연직방향으로 크게 뻗친 짙은 구름으로, 산이나 거대한 탑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운정의 일부는 윤곽이 흐리어 있기도 하고 털 모양의 구조를 해서 평탄하게 되어 있기도 하다. 이 부분이 모루구름과 같이 퍼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층운(Stratus) (St) : 하층운의 한 가지.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층구름 또는 안개구름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St이고, 지표∼2km 사이의 높이에 나타남. 안개나 연기와 비슷한 구름 층으로서 안개보다는 높지만 지면 가까이에 층을 이루어 간혹 안개비를 내려 안개구름이라고도 한다. 비가 오고 있을 때 산간 지대나 맑은날 이른 아침 평야지대에 많이 나타난다. 대개 균일한 운저를 갖는 회색의 구름으로, 안개비, 가는 얼음, 가루눈이 내리는 경우가 있다. 

 

층적운(Stratocumulus) (Sc) : 하층운의 한 가지.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층쌘구름 또는 두루마리구름이라고도 하며, 기호는 Sc이고, 지표∼2km 사이의 높이에 나타남. 어두운 회색의 커다란 구름 덩어리로서 온 하늘을 뒤덮으나 구름 덩어리 사이로 푸른 하늘이 내다 보이고, 옆으로 모여 불규칙한 골을 이루거나 사방으로 퍼져서 긴 언덕 모양으로 보일 때가 많다. 비오기 전후에 자주 나타나는 구름으로서 눈에 가장 많이 띠는 구름이다. 판상, 괴상, 롤상 등의 운편의 집합인 것은 고적운과 같지만, 색은 고적운보다 진한 회색이다.

 

난층운(Nimbostratus) (Ns) : 중층운의 하나. 10가지 구름 종류의 하나로 비층구름, 또는 비구름이라고도 함. 기호는 Ns이고, 2∼7km의 높이에 나타남. 구름의 층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구름의 밑은 거의 암흑색으로 보이며, 대개 온 하늘에 퍼진다. 저기압의 중심 부근이나 전선 부근 등에 널리 발달하는데, 비나 눈이 내릴 때가 많음. 종전에는 하층운으로 취급하던 어두운 흑색의 구름으로서 비오기 전에 나타나서 형태가 불규칙하게 무너지면 편란운 이라고 하며 비가 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비구름이라고도 한다. 운저가 혼란된 암회색의 구름으로, 대체로 비 또는 눈을 동반한다. 이 구름은 보통 하늘 전체를 덮고, 두꺼워서 태양을 감추어 버린다.

 

고층운(Altostratus) (As) : 도 2∼6km의 중층운으로 높층구름이라고도 함. 두께가 얇고 회색 또는 진한 회색의 장막모양의 구름으로서 온 하늘을 뒤덮는다. 날씨가 악화되는 도중이라고 할 수 있다. 무늬가 있는 회색 또는 연한 흑색의 구름이지만, 때로는 얼룩이 없이 균일한 외과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하늘 전체에 퍼져 있는 경우도 많다.

 

고적운(Altocumulus) (Ac) : 고도 2∼6km의 중층운으로 높쌘구름이라고도 함. 회색 또는 옅은 회색의 둥그런 큰 덩어리로서 목장의 양떼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양떼 구름이라고도 한다. 판상, 괴상, 롤상 등의 운편의 집합체로, 백생 또는 흰색을 띠고 있다. 이들의 운편은 어느 정도 규칙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권층운(Cirrostratus) (Cs) :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털층구름이라고도 함. 흰 베일을 덮은 면사포와 같은 모양의 구름으로서 온 하늘을 뒤덮고 이 구름에서는 햇무리나 달무리가 나타난다고 하며, 면사포 구름이라고도 한다. 온난 전선과 저기압의 전면에 나타나므로 비가 올 전조라고도 한다.  베일(Veil)상의 희고 얇은 구름으로, 털모양의 구조를 한 것도 있고, 균일한 막과 같이 보이는 것도 많다. 이 구름에는 무리가 생길 수 있다.

 

권적운(Cirrocumulus) (Cc) :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흰 조개 같은 구름으로 털쌘구름이라고도 함. 작은 구름 조각이 물결 모양 또는 비늘 모양으로 나타나므로 비늘 구름이라고도 한다. 온난 전선과 저기압의 전면에 나타나므로 비가 올 전조라고도 한다.  많은 운편이 작은 돌을 깔아 나열한 듯하기도 하고,잔물결 모양 얇고 흰 구름이다. 이들의 운편은 어느 정도 규칙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권운(Cirrus) (Ci) : 고도 6∼13km의 상층운으로 털실이나 새털 같은 구름으로 털구름이라고도 함. 푸른 하늘에 떠있는 하얀 섬유 모양의 구름으로서 빙정으로 되어 있으며, 새털구름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맑은 후 흐려지기 시작하는 시초에 나타난다. 하얀 선이나 대의 형태로 되기도 하고, 엉키어 덩어리가 된 얇고 흰 구름으로, 잘 보면 텰과 같은 모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털과 같은 모양이 보이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 때는 비단과 같은 광택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은 최근에 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요즘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여유롭게 하늘을 바라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러나 어쩌다 올려다 본 높푸른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난 구름을 보는 순간, 자연의 신비를 새삼 깨닫게 되면서도 왠지 모를 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가끔 저게 어떤 구름인지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것 같기도 한데, 가물가물 할 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방울이가 다양한 구름의 종류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려 해요! +_+ 

 

구름, 흰구름, 하늘, 평화

 

 

높이 5~13km 상공에 나타나는 상층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구름 중 하나인 권운새털같이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인데요.
하늘 전체를 뒤덮기 보다는 군데군데 흩뿌려진 것처럼 나타납니다. 대부분 맑은 날씨에 나타나죠.

 

 

권운, 권운 특징

▲권운

 

 

권적운은 비늘구름·털쌘구름이라고도 부릅니다. 비늘 혹은 물결 모양의 조그마한 덩어리들이 무더기로 모여 이루어진 구름이에요. 다른 구름에 비해 나타날 확률이 가장 적은 편이랍니다. 나타난다 해도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권운 등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고요.

 

 

권적운, 권적운 특징

▲권적운

 

 

다음은 얇은 천이 길게 늘어진 모습과 흡사한 권층운인데요. 아름다운 신부의 하얀 면사포같이 보이기도 하죠?

가장 높은 상공에서 형성되는 구름이며, 곧 비가 올 전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권층운, 권층운 특징

▲권층운

 

 

높이 2~7km 상공에 나타나는 중층운

 

하얗고 작은 구름덩어리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습의 고적운. 몽실몽실한 양들이 모여 있는 모습과 흡사한데요. 권적운과

비슷해서 헷갈리신다구요? 고적운이 더 밀도가 높고 덩어리의 부피가 크며 구름의 질감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

 

 

고적운, 뭉게구름, 고적운 틍징

▲고적운

 

 

회색 혹은 옅은 흑색의 베일처럼 보이는 고층운은 높층구름이라고도 불립니다.

하늘 전체나 대부분을 덮는 경우가 많지요. 이 구름에서는 약한 비나 눈 등이 내릴 가능성이 많다고 해요.

 

 

고층운, 고층운 특징

▲고층운

 

 

다음은 난층운인데요. 보통 2~7km의 대기에서 나타나지만 때로는 구름의 가장 아랫면이 지상 200m 정도까지 낮아지기도

합니다. 짙은 회색을 띠며 해를 완전히 가려버릴 만큼 두텁지요. 연속적인 비 또는 눈을 내리게 만드는 구름입니다.

 

 

난층운, 난층운 특징

▲난층운

 

 

적란운은 어느 층에 속한다고 딱히 말하기가 어려운데요. 상층, 중층에 걸쳐서 나타나는 구름이기 때문이에요.

수평이나 수직방향으로 퍼진 범위가 대단히 넓고요. 보통 뇌전과 폭우, 폭설, 우박 및 돌풍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란운, 적란운 특징

▲적란운

 

 

높이 2km 이하 상공에 나타나는 하층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먹구름의 모양이 바로 층적운일 텐데요.

둥글둥글, 크게 덩어리진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은 대체로 회색이며 엷은 검정색을 띤 부분도 있어요.

 

 

층적운, 층적운 특징

▲층적운

 

 

말 그대로 층 모양의 구름층운입니다. 회색을 띠는 경우가 많고, 구름의 높이가 높지 않으며 층운 사이사이로 하늘이

보일 때도 있어요. 때로는 언덕이나 높은 건물의 윗부분을 가릴 때도 있어요. 이 층운이 지면과 맞닿으면 안개가 됩니다!

 

 

층운, 층운 특징

▲층운

 

 

같은 종류의 구름이라고 해도 그 모양은 천차만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적란운인 유방운, 권적운인 렌즈운,

켈빈 헬름홀츠 권운, 다양한 층에서 나타나는 파상운, 극성층권 구름 등등. 보기만 해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이죠?

 

 

변종구름, 신기한 구름

▲다양한 변종 구름, ⓒ'http://bit.ly/1plPLni'

 

 

하늘에 구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단조롭고 밋밋할까요?

자연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인 구름! 내일은 점심시간에 구름을 한번쯤 올려다보는 여유를 가져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