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낙서장(잡)

엄마가 살던곳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30. 14:19

고향의 모습

2005.10.26


 


▲ 일본말로 구루마라 했던 소달구지 타보셨습니까? 바퀴 두 개 달린 달구지 위에 앉아 다리 요리조리 움직이며 졸아도 소는 집에까지 잘 끌고 옵니다. 그립습니다



▲ 써레질 하고 있는 농부와 소



▲ 산 골짜기로 모를 지고 소 몰고 가는 농부



▲ 풀 뜯기러 들로 나가는 아낙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 경운기, 머잖이 이 기계도 농업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겠지요



▲ 지게에 발채를 얹어 짐을 나르는 농부



▲ 이앙기로 모내기



▲ 옛집 담벼락. 이엉을 엮어 우지뱅이 씌운 그 담벼락이 그립다. 고샅길은 얼마나 정겹던지



▲ 눈 감으면 아늑한 곳



▲ 어렴풋이 밝아오는 시골의 아침



▲ 아직도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기분 참 좋습니다



▲ 고향집 돌담



▲ 시골집



▲ 부엌



▲ 아궁이



▲ 가마솥



▲ 소죽 끓이고 밥하고 국 끓이고 방마다 군불을 때면 아랫목은 절절 끓었었지요



▲ 예전 부억인 정지 내부 모습. 우리집 정지는 훨씬 넓고 설강이 컸습니다. 밥그릇과 국그릇 수저 그리고 웬만한 도구가 다 올려져 있었지요. 나무로 된 구유같은 커다란 설거지통도 있었는데

 


▲ 애들 오면 잡아주시려고 기르나 보다



▲ 이 닭의 주인이름이 "장모님"이라는 군요



▲ 장작과 고드름



▲ 옥수수가 있는 풍경



▲ 곶감 말리는 풍경



▲ 쌀 한 가마. 김치 두 독, 나무만 넉넉하면 잘 살았던 시절이 있었지요



▲ 향기 가득한 집



▲ 행랑채 앞에 이르면...



▲ 정지문을 수도 없이 드나들었답니다



▲ 시골집 대표선수-가보 1호



▲ 겨울 장독대



▲ 메주



▲ 시루, 평소에는 콩나물 기르고 대사 치를 때는 떡하고 백중 때는 빵찌고



▲ 고구마 저장하던 뒤쥐



▲ 감나무 한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