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헌인마을에 362가구
분양가 3.3㎡당 3300만원선
아르웬, 내년 6월께 일반분양
최고 25억원의 임대 보증금에도 인기를 끌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옛 단국대 부지에 조성)에 못지않은 도심형 고급 타운하우스가 서초구 헌인마을에 조성된다. 과거 나병 환자촌이었던 이곳은 불과 1㎞ 떨어진 내곡IC(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과 판교,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데다 대모산과 구룡산이 북쪽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도심 속 전원 생활이 가능하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서초구 내곡동 374 일대 헌인마을에 1~3층 고급 타운하우스 362가구를 짓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헌인마을 내 13만2379㎡ 부지에는 단독주택 67가구(대지 330~600㎡)와 함께 연립,다세대 등 타운하우스 295가구 등 총 362가구의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아르웬 측은 "작년 8월 서울시에 최고 7층으로 계획한 건축안을 냈지만 서울시가 3층 이하로 낮추라고 해 사업을 포기하려고 했었다"며 "하지만 최근 용산구 한남더힐의 성공으로 도심형 저층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시의 의견을 수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가구수는 당초 계획(352가구)보다 약간 늘어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아르웬 관계자는 "당초보다 층수가 낮아져 일부 주택 크기를 약간 줄이는 대신 공급 가구수를 10가구 늘렸다"면서 "분양될 주택 크기는 198~297㎡(60~90평)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남더힐 수준에서 정해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남더힐 역시 아직 5년 뒤 분양 전환될 가격이 나오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대략 3.3㎡당 평균 33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용이 아닌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아르웬 측은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주민들은 조합원의 지위는 얻지만 특별 분양권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전 가구수가 일반 분양된다. 아르웬 측은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결정 고시되면 실시계획인가(연내),환지계획인가(내년 상반기) 등을 거쳐 내년 6월께 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웬은 "한남더힐처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분양주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르웬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PF 대출을 받아 `우리강남PFV`를 설립한 상태다. 시공은 동양건설산업과 삼부토건이 맡았다. 헌인마을은 2003년 4월 환경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자연녹지 지역에서 제1종 및 제2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주거단지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75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출처 : [부동산114] 실시간뉴스>서초구에 `한남더힐` 뺨치는 타운하우.. /한국경제/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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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PF대출 회수 몰두…`뇌관` 더 키워
건설사 자금 조달 막혔다…CP발행 5분의1토막
은행-건설사 不信부터 해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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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PF대출 회수 몰두…`뇌관` 더 키워 매일경제 2011년 05월 11일 17:38:13
가능성이 크다. 삼부토건은 시장가치가 1조원으로 평가되는 라마다르네상스호텔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 헌인마을 PF 공동 사업 시행자인 동양건설산업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F 사업 부실에 대한 책임을 누가 얼마만큼 떠안을지에 대한 건설사
건설사 삼부토건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지연과 과다한 지급보증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만기가 돌아온 PF 대출금 등을 갚지 못하게 되자 지난달 12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같은 날 오후 5시 열린 동양건설산업에 대한 이해관계인 심문기일에서 회사와 채권단의 의견을 청취한 뒤 조만
법원, 헌인마을 PF 조속합의 `최후통첩` 매일경제 2011년 05월 10일 17:48:43
법원이 11일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당사자들의 협의시한을 밝히고 기한 내 협의를 못할 경우 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을 공개 표명할 계획이다. 삼부토건ㆍ동양건설산업 등 건설사와 주채권은행인 신한ㆍ우리은행 등의 이해 관계가 얽히고설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헌인마을 PF 사업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둘러싼 협상이 꼬일 대로 꼬여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의 구조조정 여부도 안개 속에 빠졌다. 삼부토건은 법원 결정 시한인 11일까지 협상을 끝내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철회,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삼부토건과 동양건설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사이에서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삼부토건을 공동 시공사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상대적으로 재무 상태가 열악한 동양건설에 사업의 주도권을 맡기는 것은 사업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어 대주단 사이에서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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