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sr]음악세계

Fantasie -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66

이름없는풀뿌리 2016. 1. 3. 16:04

The Church at Varengeville, against the Sunset

 

1. Fantasie -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66
쇼팽의 즉흥환상곡
C Sharp Minor Op.66

 

 

즉흥곡이란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악곡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쇼팽이 쓴 즉흥곡은 4곡이 있으며 <제1번, 제4번>이 유명하다.

특히 제4번 환상 즉흥곡은 1834년의 작품으로 ‘환상’이란 제목은

그가 죽은 후 붙여졌다.

 

 

그는 생전에 이 곡을 무척 아꼈으며 죽은 후에 파기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지금에 와서는 4곡의 즉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다.

화려한 기교와 감미로운 선율이 매혹적이다.

 

 

 

= Fantasie -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66
쇼팽의 즉흥환상곡
C Sharp Minor Op.66

 

즉흥곡이란, 낭만파 시대의 특징적 장르 가운데 하나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느낌을 가진 작품을 일컫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그의 즉흥곡은 상당히 자유로우면서도
 
논리적인 구성에 의한 하나의 명확한 정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쇼팽은 즉흥곡을 네 곡 작곡하였는데,
 
이 소곡들 안에는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즉흥곡 네 곡 중에서도
 
제1번과 <즉흥 환상곡>이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다른 두 작품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제2번 는 내용이 깊으면서도 환상적이고 즉흥적인 요소로 일관되어 있어쇼팽의 전 작품 중에서도 걸작에 속한다.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제3번 작품51 또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폴란드가 낳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은 
음악에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곡가이다.

낭만적인 신선한 공기를 흡수하면서 고전 음악의 기반을 착실히 배워

마침내는 피아노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도로 발휘시켰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쇼팽은 
그 당시 음악의 중심 도시 파리에서 후반생애를 보내면서 
조국의 민족성과 향토색을 세련된 창작 수법으로 작품에 담아서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그가 새로운 이론과 혁명적인 개혁을 단행한 것은 아니지만 
외면적으로 고전 음악의 전통을 받아 들여
거기에 그의예리하고 다감한 음악적 필링을 담아 
하나의 시로 변화시킨 것이다. 
비할 바 없는 매혹적인 가락에 애수를 담은 음의 구사법은 
구의 독자적인 어법이라 할 것이다. 
또한 조국의 민속 음악을 예술 음악으로 끌어올린 그의 공적은 
크게 평가받고 있다.

쇼팽의 작품에는 가곡과 첼로소나타, 피아노삼중주곡 등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약 200곡에 이르는 피아노곡이다. 
그리고 협주곡 2곡, 소나타 3곡 이외에 
전주곡 ·연습곡 ·발라드 ·야상곡 ·즉흥곡 ·왈츠 플로네이즈 ·마주르카 등의 낭만파적인 소품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이 특징이다. 
작품에는 후멜과 J.필드의 영향이 다소 엿보이기는 하지만, 
그의 양식은 거의 독립하여 형성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개성적이다. 
작품의 특징은 부드러운 선율에 의한 호모포니한 구성에 있으며, 
선율의 움직임에 자유스러움을 주기 위하여, 
반주 쪽을 화음적 패턴으로 함으로써 
움직임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리듬이나 프레이징에서도 
당시로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구조를 쓰고 있으며, 
또 화음에서도 불협화음의 사용과 반음계적취향을 구사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한편 마주르카 같은 민속음악의 형식을 쓴 것에서는 
폴란드 민속음악에서 볼 수 있는 드로운 바스와 
교회선법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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