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자연의 사변(The story of a star loves / Sow Sorrow)

이름없는풀뿌리 2018. 4. 7. 21:00
자연의 사변 (1) 나무 위에서 살던 유인원이 地上에 내려와 直立步行을 하게 된 것은 기후의 건조화로 그들의 터전인 숲이 사라져가 生存을 위해 점점 지상에 내려온 결과라 한다. 그들은 살기 위해 지상에 내려와 멀리 다가오는 맹수를 살피려고 두 발로 서게 된 것이라지만 그것은 엄청난 事變이었다. (2) 조용히 반복되는 자연의 현상들도 사실은 생존을 위한 말없는 투쟁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간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러한 현상에 대하여 간섭할 수도 없고 간섭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모든 걸 간섭하려는 인간은 어떠한 事變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 (3) 야생화의 세계에도 인간들의 기호에 따라 人爲的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變種들이 생겨난다. 워낙 많다 보니 이름을 알기도 어렵다. 그래도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고귀한 것은 비록 화려하지는 않고 작고 볼품없을지라도 척박한 자연의 세계에서 스스로 변화하며 사변을 만들어 온 아이들이 아닌가 한다. 배달9215/개천5916/단기4351/서기2018/04/0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o o o The story of a star loves / Sow Sorrow o o o 소우소로우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