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산괭이눈(21/03/31, The Mission Theme "Gabriel's Oboe" / Ennio Morricone)

이름없는풀뿌리 2021. 5. 10. 13:17
요즈음 – 산괭이눈 – 오로지 죽어라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사 곁을 보려했더니 순식간 훅 지나치며 끝 모를 터널 속으로 사라지는 후미등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3/3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괭이눈 (1) 대전 살 때 만인-식장 능선을 자주 찾았는데 당시는 대통고속국도 공사 중(2000년쯤). 어둠이 밀려와 하산길에 공사 중인 마달터널 관통하던 생각. (2) 새까만 터널 속 하염없이 걷자니 무서움. 그래도 멀리 출구의 하얀 점이 클로즈업되면서 희망을 가졌던 기억. (3) 남단사지 컴컴한 계곡에 화등잔 같은 산괭이눈 군락. 그 때의 마달터널 출구 같은 희망. 인생은 화살 같아 달리는 주동차의 후미등처럼 꺼져가는 중. 후미등 같은 산괭이눈.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3/3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괭이눈(금요자, 金錢苦葉草, 猫眼草, Gray's golden saxifrage) 분류 :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속 꽃색 : 백색, 녹색, 노란색 학명 :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개화기 : 5월, 4월 분포지역 : 전국에 각처의 산지에 분포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꽃대의 높이는 5-20cm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길이 0.5-2cm, 폭 0.5-1.8cm로 넓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며 안으로 굽은 둔한 톱니가 있다. 꽃 바로 옆의 잎은 황색을 띤다. 꽃대는 높이 5-20cm로서 털이 없으며 뻗는 가지는 꽃이 진 다음 자라면서 몇 쌍의 잎이 달리지만 모여서 나지않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발생한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mm정도로서 연한 황록색이며 화경이나 가지 끝에 모여서 핀다. 꽃 둘레의 잎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곧게 서며 길이 1mm정도로서 둥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4개이고 길이 0.5mm정도로서 꽃받침조각보다 짧으며, 꽃받침과 마주나기하고 꽃밥은 연한 노란색이다. 삭과는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끝에 1개의 봉선이 있어 햇볕하에서 보면 괭이의 눈과 같아 괭이눈이라 한다. 종자는 다갈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전체에 젓꼭지모양의 잔돌기가 있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지면에 닿는 부분에서 새로운 뿌리가 발생한다. 생육환경 : 주로 깊은 산 계곡의 반그늘지고 서늘한 습지에서 자란다. 번식방법 : 5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약간 습윤하고 반그늘진 파종상에 곧바로 파종한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 묘는 1년후에 개화가 가능하다. 봄철에 줄기를 잘라서 삽목하여도 발근이 잘 이루어진다. 재배특성 : 토양은 부엽 등의 유기물이 풍부하여 비옥한 것이 좋다. 여름철의 고온건조한 환경조건에 식물체가 고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마철에는 지하부의 통기성 부족과 과습에 의해서도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용도 • 개화기가 빠르므로 이른 봄의 경관조성에 좋다. 따라서 보습성이 좋은 토양의 낙엽수림 하부 녹화용 지피식물로 이용하면 좋다. 초물분재는 물론 화단에 군식하여도 좋다. • 全草(전초)를 金錢苦葉草(금전고엽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지상부분은 flavonoid 배당체, chrysograyanin 0.02%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정창을 치료하는데 신선한 괭이눈의 전초를 鹽膽水(염담수-간수)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보호방법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보호방안은 필요없으나 인공적인 대량증식에 의해 경제작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유사종 • 털괭이눈 • 오대산괭이눈 특징 : 속명 Chrysosplenium은 희랍어 chrysos(황금의)와 spleen(비장)의 합성어로 황색꽃이 피는 것을 나타낸다. https://blog.naver.com/dkclaakek64/222321289596 괭이눈속(괭이눈, Chrysosplenium)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속 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 서식지 :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 꽃말 : 골짜기의 황금, 변하기 쉬운 마음 요약 : 범의귀과에 속하는 약 55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진 속.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이고,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에 서식한다. 크기는 5~20cm 정도이다. 꽃은 이른 봄에 노란색과 하얀색, 초록색 등으로 피며, 꽃말은 ‘골짜기의 황금’, ‘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이다. 대표종인 ‘괭이눈’의 이름은 꽃이 마치 고양이 눈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것인데, 고양이 눈을 줄여서 괭이눈이라고 칭한 것이다. 형태 크기는 약 5~20cm이다. 줄기는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뻗는다. 잎은 홑잎으로 잎가장자리에는 작고 끝이 무딘 톱니가 있다. 노란색이나 하얀색, 초록색, 자주색 등을 띠는 꽃에는 꽃잎이 없고 네 장의 꽃받침이 십자형으로 두 장씩 마주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마주보는 한 쌍이 다른 한 쌍을 덮고 있으나 곧 활짝 벌어진다. 수술은 화반에 거의 달라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각주1) 로 익으며 열매 위쪽이 술잔처럼 양쪽으로 벌어졌다.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는 공기 중에 드러나 있고 씨의 겉에는 조그만 돌기들이 나 있다. 생태 꽃은 3월에 핀다. 원산지는 중국과 한국이고, 주로 남아메리카와 히말라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경기도, 함경도 등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종류 이 속에 속하는 종 중 대표적인 종으로는 괭이눈과 애기괭이눈, 산괭이눈 등이 있다. o o o The Mission Theme "Gabriel's Oboe" / Ennio Morricone o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