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308

06/6/24 봉황산과 수목원

06/6/24(토) 아내와 봉황산(계족산)에 오른 뒤 한밭수목원에 들르다. 봉황산 등정길에 야생화를 보고 다시 야생화원에서 그들을 관찰하니 새로운 느낌이다. 특히 봉황산성 중턱에서 만난 노루오줌은 너무나 반가웠다. 지난번 만인-식장 능선 종주시에 망덕산 중턱에서 야생의 노루오줌을 보았었는데 디카에 담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기 때문에 그 기쁨은 배가하였다. 산성의 망루에 서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대청호반을 내려다 보며 아내와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다시 집에 돌아 오는 도중 들른 한밭 수목원은 몇 주 전과는 판이한 야생화들이 그 현란한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배달9203/개천5904/단기4339/서기2006/6/2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봉황산(계족산) 능선에 오르면 생각보다 드넓은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