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성밖길58(느낌) –
멀리서 뒤따라오는 기척의 느낌있어
돌아 본 빈 공간에 가득한 시간들이
축적된 메아리 되어 울려오는 발자국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5/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밖길58(느낌)
(1)
모처럼 나서본 성밖길.
바이러스에 침투당한 서어나무는
솟아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려 비틀고
연록이 초록으로 변하여가는 숲은
족두리풀, 각시붓꽃, 괴불나무꽃, 은방울, 참꽃마리...
수많은 꽃을 피우고 있다.
(2)
한적한 숲길을 걷노라면
멀리서 누군가 뒤따라오는 느낌.
돌아본 빈 공간에는
지난 四季의 시간들이 축적되어
걷는 발자국 소리조차
기억의 메아리 되어 울려온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5/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행궁(05:55)
2) 동장대지 일출(06:25)
3) 둥굴레, 족두리풀꽃
4) 각시붓꽃
5) 22/10/27 복자기 단풍과 비교
6) 복자기의 우람한 그늘 아래
7) 22/10/27 복자기 단풍과 비교
8) 큰제비고깔도 새순을 올리고...
9) 북문의 벌깨덩굴(07:15)
10) 연주봉옹성의 참꽃마리
11) 서문 전망대(07:45)
12) 西城 줄딸기꽃, 큰꿩의비름
13) 다시 살펴 본 1956년 건립 송수탑 전나무(08:05)
14) 끌어내어져 탑신이 근처에 묻혔다는 이승만 80회 생신 기념탑 頌壽塔 받침석
15) 뒤돌아 본 송수탑지
16) 1958년 촬영 송수탑과 현 송수탑지 비교
17) 수어장대 1953년 이승만 기념식수 전나무(08:10)
18) 수어서대(守禦西臺)
19) 말오줌나무꽃, 애기나리꽃
20) 남한산초등학교 정문 전나무(오른쪽 나무는 枯死중)
21) 연무관 앞 전나무 10여그루(08:40)
22) 오늘의 여정(행궁-현절사-동장대지-3암문-북문-서문-서암문-수어장대-연무관-행궁)
Torna a Surriento / Curtis곡, 엄정행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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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글성밖길58(느낌, 25/05/05, 행궁-현절사-동장대-북문-서문-서장대-행궁, Torna a Surri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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