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sr]우주,지구 203

코끼리만한 느림보 동물은 왜 100m 땅굴을 팠을까[멸종열전]

코끼리만한 느림보 동물은 왜 100m 땅굴을 팠을까[멸종열전]기자2024. 5. 10. 06:00 (9) 메가테리움런던자연사박물관의 메가테리움 골격. 공룡이 전시되기 전까지 메가테리움은 이곳 최고 인기 전시물이었다. 런던자연사박물관백악기 후기 몽골에는 매우 희한한 모습을 보이는 거대한 공룡이 살고 있었다. ‘낫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은 테리지노사우루스가 그것이다. 몸길이 10m, 체중 3~5t으로 추정되는 테리지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도 훨씬 키가 큰 공룡이었다. 낫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1m까지 길게 자라는 앞발톱 때문이다. 육식공룡에서 출발하였지만 초식공룡으로 진화한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발톱을 낫처럼 사용하여 풀을 베어 먹었다. 커다란 덩치와 낫처럼 생긴 기다란 발톱 덕분에..

19[sr]우주,지구 2024.05.10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강영진 기자입력 2024. 4. 5. 10:20 우주 지도 작성 과학자들 암흑 에너지 변화 확인 우주에서 빛조차 소멸한다는 예측 안 맞을 수도 [서울=뉴시스]우주 팽창을 연구하는 DESI(암흑에너지 측정 분광 장치) 연구팀이 작성한 역대 최대 크기의 우주 지도. 지구는 확대된 부분의 한 중앙에 위치해 있다. (출처=DES 연구팀) 2024.4.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주의 팽창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암흑 에너지에 대한 이론에 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이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암흑 에너지는 우주 생성 이래 강도가 변하지 않는 상수 에너지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새로운 ..

19[sr]우주,지구 2024.04.05

[사이언스] 우주의 결말은 '빅 립' 아닌 '빅 크런치'일 수도…

[사이언스] 우주의 결말은 '빅 립' 아닌 '빅 크런치'일 수도… 초신성 1600개 관측한 결과 '가속 팽창' 확인, 암흑 에너지 양은 과거보다 5% 적게 나와 비즈한국 2024.03.04(월) 16:41:48 [비즈한국] 우주는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우주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현재 많은 천문학자들은 우주 팽창이 점점 빨라지는 가속 팽창이 벌어지고 있다고 추정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주 팽창을 가속하는 암흑 에너지의 위력은 더 거세지는 것 같다. 결국 우리 우주는 암흑 에너지로 인한 거센 팽창을 견디지 못하고 원자 단위로 산산히 찢어지는 최후를 맞이할 수 있다. 이를 ‘빅 립(Big Rip)’이라고 부른다. 빅 립은 오랫동안 우리 우주의 예정된 결말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우..

19[sr]우주,지구 2024.03.04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 가능성…그곳엔 ‘외계 문어’ 헤엄칠까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 가능성…그곳엔 ‘외계 문어’ 헤엄칠까 경향신문 이정호 기자입력 2023. 12. 24. 08:00 NASA 연구진, 원거리 외계행성 분석 발표 ‘얼음 천체’이지만 내부에서 열 자체 발생 동위원소 붕괴·조석력이 ‘자연 난로’ 역할 외계 생명체 탐색용 망원경 개발 때 고려돼야 지구에서 4.2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b’ 표면 상상도.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b 등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유럽남방천문대(ESO) 제공 #가까운 미래, 인류는 목성 위성 ‘유로파’를 향해 우주비행사 6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를 파견한다. 지구를 떠난 직후부터 우주선 안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지구 밖 천체..

19[sr]우주,지구 2023.12.24

美와 우주 전쟁 중인 中, 1만1100m 위구르 땅 팠다 왜?

美와 우주 전쟁 중인 中, 1만1100m 위구르 땅 팠다 왜? 조선일보 김효인 기자 입력 2023.08.17. 03:00업데이트 2023.08.17. 08:06 두 개의 다이아몬드 사이에 작은 시료를 끼워 넣고 다이아몬드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얼룩만큼 작은 크기의 시료는 순식간에 일상적인 압력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고압에 노출된다. 태양만큼 뜨거운 환경에 놓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이 땅속의 극한 환경을 재현할 때 사용하는 ‘고압 연구’ 방식이다. 최근 미국 정부는 2층 높이의 거대한 고압 연구 장치인 ‘이히반’ 등의 장비를 개발하는 데 1370만달러(약 18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히반은 6000t 이상의 무게로 짓누르는 압력을 가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아주 작은 시료 분석에 ..

19[sr]우주,지구 2023.08.17

소행성 하나에 1000경달러 광물, 우주 채굴 시대 열릴까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6/01/FWFJYL5JQNFTDN7KY3LJXD2OHQ/ 소행성 하나에 1000경달러 광물, 우주 채굴 시대 열릴까 조선일보 [WEEKLY BIZ] 우주 광물 채굴, 실현 가능할까 홍준기 기자 입력 2023.06.01. 19:00 미 항공우주국(NASA)과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은 오는 10월 소행성 프시케에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프시케는 대부분 금·니켈·철 같은 금속으로 이뤄져 있다. 연구진은 “폭이 200㎞ 이상인 프시케를 구성하는 철의 가치만 1000경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소행성 프시케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실제 모습이 아닌 관측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상해서 그린 것./..

19[sr]우주,지구 2023.06.03

토성 고리 나이는 4억 년…“45억 년 된 토성 나이의 10분의 1″

토성 고리 나이는 4억 년…“45억 년 된 토성 나이의 10분의 1″ 황규락 기자 입력 2023.05.14. 13:40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찍은 마지막 토성 사진으로 수십 장의 사진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온전한 토성의 모습으로 완성했다. 이후 카시니호는 토성 대기권에서 산화되며 13년 간의 관측 임무를 마쳤다./NASA 제공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처음 발견한 토성 고리의 나이가 4억 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5억 년 전 탄생한 토성과 비교해 나이가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우주 먼지를 분석해 토성 고리의 나이가 4억 년 이내라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

19[sr]우주,지구 2023.05.14

"육식·초식공룡알이 한 곳에 있다니"…세계 첫 발견 '술렁'

[단독]"육식·초식공룡알이 한 곳에 있다니"…세계 첫 발견 '술렁' 중앙일보 입력 2023.02.25 05:00 최경호 기자 구독 육식공룡알 옆에서 알 낳은 간 큰 초식공룡 정체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남 신안군 압해도 해변. ‘공룡박사’ 허민(62·한국공룡연구센터장) 전남대 교수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멈춰 섰다. 13년 전 육식공룡알이 발견된 언덕 옆에서 또다른 형태의 공룡알들로 보이는 조각이 눈에 띄어서다. 황급히 주저앉아 알 조각을 살펴보던 그는 탄성을 질렀다. 과거 발견된 육식공룡의 알둥지 옆에 있던 화석이 거대한 초식공룡 알이어서다. 허 교수는 “긴 곤봉형인 육식공룡알과 달리 초식은 원형이나 럭비공에 가까워 육안으로 구별된다”며 “통상 포식자인 육식공룡을 피해 알을 낳는 초식공룡 행태와는 ..

19[sr]우주,지구 2023.02.25

30조원 들인 인류 역사상 최강 로켓, 29일 달로 떠난다 / 미국이 다시 달에 가는 데 50년이나 걸린 이유

30조원 들인 인류 역사상 최강 로켓, 29일 달로 떠난다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걸음 유지한 기자 입력 2022.08.25 03:00 오는 29일 미국에서 오리온 우주선을 탑재한 인류 역사상 최강의 발사체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pace Launch System·SLS)’이 발사된다. 1972년 아폴로 미션 이후 인류를 달로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이번에는 사람을 태워 보내진 않지만 2025년에는 사람을 다시 달에 착륙시킨다는 게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목표다. 나사는 태양빛이 닿지 않는 달 남극의 영구음영(永久陰影) 지역을 비롯해 달의 비밀을 밝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극의 착륙 후보지 13곳도 선정했다. ◇42일간 임무..

19[sr]우주,지구 2022.08.25

제임스웹 망원경

130억 광년 태초의 빛…제임스웹 망원경 첫 풀컬러 사진 공개 중앙일보 입력 2022.07.12 18:06 최준호 기자 구독 미항공우주국이 첫 공개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SMACS 0723 은하단 이미지. [AP=연합뉴스] “팔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모래 한 알. 그 크기 만한 밤하늘 한 조각 속에 빛나고 있는 수천 개의 은하들. 이들은 지금까지 관측할 수 있었던 그 어느 천체보다 가장 멀리 있으면서도 가장 선명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138억 년 우주 역사 속 첫 별의 비밀을 밝힌다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의 첫 번째 관측 이미지를 빌 넬슨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이렇게 표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JWST가 관측한 첫 번째 총 천연색 이미지들을 정식으..

19[sr]우주,지구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