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r]그림,詩畵 65

겸재의 '眞景산수화' / 겸재가 그린 경복궁

입력 : 2015.05.02 03:00 겸재 정선의 작품 속 서울을 찾아서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 현재의 청운동 부근에서 태어나 북악·인왕산 아래 동네 즐겨 그려 백악산 (지금의 북악산) 산봉우리와 비둘기 바위 형상 그림과 딱 들어맞지는 않아 수성동 계곡 관광객들 "그림과 똑같다" 감탄 하나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그린 것 겸재 진경산수의 탁월함 풍경을 마음 속에서 재구성해 그려 장소가 주는 느낌과 감정을 전달 "한 폭의 동양화 같네!"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수성동(水聲洞) 계곡. 봄빛 완연한 인왕산 아래 듬직한 바위와 자그마한 돌다리가 어우러졌다. 등산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계곡을 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계곡 앞에 세워진 팻말에는 조선 후기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 ~1759)의..

21[sr]그림,詩畵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