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냉이(Thlaspi arvense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한국·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잿빛이 섞인 녹색을 띠고 줄기에는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다. 뿌리에 달린 잎은 모여 나와서 옆으로 퍼지고 넓은 주걱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 3∼6cm, 나비 1∼2.5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 2mm이고 꽃잎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약 4mm이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납작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둥근 모양이며 7∼8월에 익는다. 넓은 날개가 있고 끝이 오므라지며 종자에는 주름이 있다.
귀화식물로서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근생엽은 총생하여 사방으로 퍼지며 넓은 주걱형으로 엽병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약간 있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도피침상 긴 타원형 또는 좁은 피침형이고 윗부분의 것은 줄기를 감싸며 길이 3-6cm, 폭 1-2.5cm로서 둔두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는 각과로서 원반형 또는 편평한 도란상 원형이며 길이 15mm, 폭 10~12mm로서 넓은 날개가 있고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소화경이 열매보다 길다. 종자는 길이 1.2mm정도로서 주름이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09.5.15.목련공원 가는 길
*황새냉이
논밭 근처나 습지에서 흔히 모여 자란다. 키는 15~30㎝ 정도이다. 건조한 곳에서 자란 것은 기부가 갈색을 띠며 털이 많지만 습지나 음지에서 자란 것은 녹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잔잎 7~17개로 이루어진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잔털이 있고 어긋나는데 끝에 달려 있는 잔잎이 가장 크다.
흰색의 꽃은 4~5월경 가지 끝에 20개 정도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4장이고 꽃받침은 흑자색빛이 돈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다. 열매는 길이가 2㎝ 정도의 삭과(蒴果)로서 터지면 뒤로 말린다. 전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 온대에서 아열대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한국에는 황새냉이속(―屬 Cardamine)에 큰황새냉이(C. scutata), 논냉이(C.lyrata), 미나리냉이(C.leucantha), 는쟁이냉이(C.komarovi)를 비롯하여 약 13종(種)이 자생하는데, 황새냉이를 비롯한 모든 종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 아래는 미나리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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